지난 7일,「2011학년도 2학기 동창회 장학금 수여식」이 서울캠퍼스 102관(약학대학 및 R&D센터)과 안성캠퍼스 본관에서 각각 열렸다. 박진서 동창회장, 이범섭 동창회부회장이 양 캠퍼스 행사에 모두 참석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서울캠퍼스 행사에는 안국신 총장, 전선혜 서울 학생지원처장 등이, 안성캠퍼스 행사에는 이연화 예체능부총장, 방재석 안성 학생지원처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박진서 동창회장은 서울캠퍼스 30명, 안성캠퍼스 20명의 학생들에게 각각 100만원씩 총 5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중앙인으로서 항상 긍지와 자긍심을 가지고 생활하길 바라며, 훗날 후배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선배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안국신 총장은 "애정을 담아 후배들에게 전하는 동창회 장학금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각자 맡은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하며, "대학의 가장 큰 자산은 동문이다. 동문들의 소중한 뜻을 재학중인 후배들도 이어받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은호 학우(건설환경공학)는 "뜻 깊은 장학금을 받아 자부심을 느끼며, 선배님들이 주신 장학금이 헛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연우 학우(한국화학)도 "선배님들의 격려 속에 학업을 하고 있는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전했다.
취재 : 홍보대사 이준행(경제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