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7시, 서울캠퍼스 체육관에서 박진서 동창회장, 안국신 총장, 박용성 이사장, 장지인 경영경제부총장, 1천여명의 동문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경영경제대학 동창회 창립총회」가 열렸다.
이날 환영사, 축사와 임원선임 등으로 이루어진 1부는 전영순 교수(경영학부)가, 만찬 및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된 2부는 이하원 동문(광고홍보학과)이 진행했다.
장지인 경영경제부총장은 환영사에서 "서울-안성 캠퍼스 통합과 각종 대학평가순위 상승 등을 통해 여러분이 아시는 것처럼 최근 모교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경영경제대학 동창회는 서울과 안성 양 캠퍼스를 아우르고 경영경제계열의 모든 학과를 통합한다는데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우리 경영경제대학이 국내 최고 수준으로 성장하기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는 오늘 창립되는 동창회의 활성화이며, 따라서 여러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안국신 총장은 축사를 통해 "역사와 전통이 긴 경영경제대학에 그동안 동창회가 없어 안타까웠다. 하나일 때보다 여럿일 때 더 큰 힘이 될 것이다. 동문들의 상호 협력을 통해서 앞으로 경영경제대학이 더욱 크게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용성 이사장은 "이제 우리 학교는 기숙사와 R&D센터 신축 등의 탄탄한 하드웨어와 실력 있는 학생과 교직원의 소프트웨어를 모두 갖추게 되었다. 오늘 경영경제대학 동창회 창립을 계기로 동문들이 가진 능력을 발휘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동창회장에는 이창수 동문(경영학과, 삼정KPMG 부대표)이 선출되었다. 이창수 경영경제대학 동창회장은 "저를 회장으로 선출해주신 동문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우리 학교가 명실상부 국내 최고 수준의 명문사학이 되기 위해서는 우리 동문들이 힘을 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영경제대학의 동창회 창립은 장지인 경영경제부총장이 취임 직후부터 추진해온 것으로, 'The biggest and the best'라는 경영경제대학의 비전을 실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영상제작 : 아트센터 공연장운영팀 미디어제작지원실
취재 : 홍보대사 이민지(경영학부)
홍보대사 이준행(경제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