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총동창회장 선거를 앞두고
국내외적으로 신망 있는 경제계 인사가 총동창회장 으로 유력한 가운데
현직은 물론 전직 총동창회장이 민다는 000 후보가 얼굴을 알리기 (?) 시작 하면서
동문 사회의 화제가 되고 있다.
물론 ,중도에 후보 사퇴를 한 이재오 정승환 두분을 제외하고
아직 몇분의 후보는 이 시간 현재
출사표를 접지 않은것으로 알려졌다.
##
이번 총동창회장 선거는 '희망과 전진으로 변화 ' 이냐 아니면
먹이 사슬 후계체제를 승계한 '퇴락의 길 ' 이냐의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
무릇 우리 대학의 총동창회장은 한국사회와 중앙 가족 전체에게
지명도와 인지도가 높은 덕망 있는 사람 이어야 한다.
또한 20만 돔문을 이끌고 비약적인 발전을 하고 있는 모교와 재단 그리고
학부모와 재학생들에게 희망과 비전의 상징 이어야겠다.
##
'새 술은 새 부대에' 라는 우리 속담이 있다.
졸업생 동문은 물론 우리 중앙 가족 전체가 갈망하는
혁신과 변화의 총동창회가 미래를 향한 힘찬 돛을 올린것인가 ?..
중앙인의 의지는 물론 양심과 지성의 실행이 자못 궁금 해 진다..
단, 한가지..,
우리 중앙대학의 정체성이자 중앙대 정신인 '의와 참'은
세월이 흐르고 비바람이 휘몰아처도 90년 성상을 꿋꿋이 지켜
겨레와 나라의 혼이 되어 이 민족 이 강산 을 지키고 있다는 엄연한 사실 이다.
' 역사 앞에 부끄럽지 말자'
'스스로에 부끄럽지 말자 '
' 길이 아니면 가지를 말자 '
이 금언이 고전이 이 되어 오늘도 우리를 지키고 가꾸고 있지 않는가 .
적어도 동문 사회의 지도자가 되겠다는 분은
스스로가 자문 해야될 싯점이 아닌가 한다.
지혜와 용단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싯점이다.
물론 , .. 우리 중앙 동문 모두가.
---- 영문 71 학번 -- 이 승남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