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 교수협의회 홈페이지(http:// professor.cau.kr)에 2011년 5,6월경
새로 선출하는 동창회장 선거에 다음과같이 우려하는 내용(작성자 모교사랑)의 글이 실렸기 소개합니다.
글제목 : 새로운 동창회장 선거를 앞두고
작성자 : 모교사랑 날 짜 : 2011-05-04 11:58:17
大學동창회는 동문들의 친목과 유대를 도모하고 학교 발전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大學의 현실은 치열한 경쟁과 함께 변화와 개혁의 소용돌이 속에서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미래 전략으로 과감하게 도전하고 있다.
그러나 모교를 보면 지난 20여년간 무사안일과 적당주의로 허송세월을
보내고 이로 인해 그동안 누적된 모교 위상의 추락은 동문들에게 좌절과
실망은 물론 좌시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모교가 이 지경이 되어도 동창회는 대학을 향하여 모르쇠로 일관한 모습에 실망과 개탄을 금할 수 없다.물론 모교발전에 관심이 없었던 동문들의 책임의식의 부재도 문제가 있다고 본다.그나마 다행인지 3년전 두산이 재단을 인수함으로써 희망의 끈이 우리를 안위하고 있다.
그동안 동창회가 침체에 벗어나지 못하고 그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
다면 우리 모두의 동문들은 그 책임을 통감하고 더 늦기전에 동창회를
정립하고 새롭게 출발해야 하지 않겠는가.
2011년 6월에는 새로운 동창회가 탄생한다.정말로 새로운 동창회는
구태를 벗어나 이제부터는 진정으로 모교와 동창회 발전을 위한 역할을
보여 줄때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새로운 동창회장은 깨끗하고 양심적이고 동창회와
모교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역량과 덕망을 겸비한 참신한
동문이어야 하며 그동안 대학과동창회 발전을 위해 어떤 기여를 했고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할것인지 준비된 동창회장 이어야한다.
그저 적당히 명예와 자리보존을 위한 동창회장이 아닌 변화와 개혁의
차원에서 과감한 도전의식은 물론 CEO역할을 할 수 있는 동문이어야
한다.그리하여 대학이 동창회가 거듭날 수 있도록 동창회장 선출에 동문 모두는 관심을 가져야 하지 않는가.
" 아래는 어느 동문의 댓글 내용임니다."
동문사랑님의 Memo입니다. (2011-05-04 오후 2:22:28)
6월에 새로운 동창회가 탄생한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무엇이지요?
동창회 회계년도가 2월말이므로 늦어도 3개월 이내에 감사보고가
이루어져야 하고 따라서 5월말까지는 모든 절차가 끝나서 새로운 집행부가 구성되어야 하는데 6월에 한다는 것은 이해가 안가네요.
2009년에도 5월 16일에 회장이 선출되었는데 이번에 늦어지는 이유가
무엇인지 밝혀야 할 것입니다. 속된 표현으로 한달이라도 더 해야
되겠다는 것인지 끝까지 치사하게 나오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