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캠퍼스를 거닐다 보면 유난히 많은 현수막들이 걸려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냉장고 사놨다, 장가만 가자’, ‘관세사 여친 필요하면 연락주세요’ 등 다양하고 독특한 현수막들이 즐비하다. 바로 예비 관세사 7인의 친구들이 그들의 구슬땀의 결실(?)에 찬사를 보내는 메시지들이다.
지난 9월 17일, 관세청은 2010년 제 27회 관세사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우리대학에서는 박나경(경영 05)학생을 비롯한 총 7명의 학생들이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이는 75명의 최종합격자 중 약 10%에 해당하는 숫자이다. 덕분에 우리대학은 7년 연속 ‘관세사 배출 전국대학 1위’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관세사 배출 1위라는 명성답게 예비 관세사 7인의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캠퍼스 곳곳을 장식하고 있는 재치있는 현수막들
취재 : 홍보대사 조연주(컴퓨터공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