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3월에 생각치 못한 회원명부를 받았습니다.
그전해에 이름,전화번호를 확인하는 전화를 받긴했지만,
당시 이사를 갈지 모르는 상황이어서
명부를 받지않겠다고 말하고, 필요하면 다시 전화하겠다고 하였는데,
무차별적으로 보냈더라구요.
그래서 전화를 했습니다.
받겠다고 한 적도 없고, 아직 취업준비중이라 8만원이라는 돈이 크다고.
반송을 하겠다고 하니,
전화를 받는 쪽에서는 반송은 안된다고 하고,
입금은 나중에 해도 된다고 하여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리고 그 후에도
여러차례 대금을 입금하라고 전화가 왔습니다.
직장을 다니면 모르겠지만,
8만원이라는 돈은 아직 취업준비생이고, 학생신분에서는 꽤나 큰 금액입니다.
그리고 필요한 물건이면 몰라도,,
원치않는 물건을 강매로 떠안기고
빚독촉하듯이
문자에, 전화를 하니...
오늘도 문자가 왔네요.
죄송하다면서 명부대금 부탁드린다고,,계좌번호와 금액을 찍어서 보냈네요.
제가 전화할때는 반송을 일체안된다고 하면서
나중에 취업하라고 입금하라고 했는데,
게시판 검색해보니,
반송해도 되는 거였군요.
받고나서 한번도 꺼내보지도 않고,
필요하지도 않은 물건,
반송하려고 합니다.
동창회 주소로 하면 되는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