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는  참 젊다.

 

그는 1945년생이니 올해 65세 이다.

육순을 넘었으니 젊다라는  표현이 어울리지 않겠지만

요즘말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처럼 정말 숫자에 불과한것같다.

 

바로 ,순수한 발상과  끊임없는 미래로의 도전

자연적이며 서정적인  낭만

그리고  둘도없는 연인 ,자전거로의  나라땅과 사람사는 세상으로의 여행과 산책..

 

참 멋진 사람이다

주목을 받지않는 정치인이라면  평범한 보통사람이며  소박하고

검소한  따듯한 아버지이자  지아비일 것 이었다.

 

그런데,

이땅의  그 시대가  그를  평범하고  소박한  상록수  아저씨  이재오로

놔두지 않았다.

 

그의 삶은  시중에  가장 많이 팔리는 책중의 하나인  베스트 셀러가  됐었다.

'함박 웃음 ' ... 그 책 이름이다.

 

이상하다.

인간 이기를  포기하고 저주했던  혹독한 갖은 고문을  당한 그가

살아온  길이 녹아 있고 배어있는  삶의 얘기를  '함박웃음'으로

이름 지었으니..


 

참 멋있다.

역사와의  굴곡많았던  질곡의 과거사를  용서하는 함박웃음 !!

 

바로  이 시대 갈등과 분열을 넘어선  소통과  통합의  상징 아닌가?

 

생각과  판단은  시민과 독자의 몫이라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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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는 참  젊다.

 

왜냐하면  그는  시를  잘 짓곤한다.

 

경상북도  영양 이라는  전원적 토양이 그를  시적인 DNA를 부여 했겠지만

타고날때부터  서정과 감성이 그리고  정의감과  책임감등이 

균형을 이루웠던것깉다.

 

그래서 그런지

그는 고비 고비 한국 현대 정치사에  철학적인 화두를 던지곤한다.

 

'토의 종군 '..   ' 들판에  서서..'

그외  지난날  국어 선생님으로서의  풍부한 어휘와  품격으로  정치세계를

때론 암묵적으로 정화하는  강렬한  메시지를  날린다.(의식적이지는 않지만)

그 메시지들은  여느 정치인들로서는  할수없는것들로서

오래도록  기억되는것들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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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는  참  젊다.

 

젊은 사람들 ,특히  자유롭고 정의롭고  순수한  청년들처럼 말이다.

옷도 그렇다.

은펑을 출마 회견장에 나온 차림.. 와이셔츠 차림에  노타이..

때론  청바지도 즐겨입는  그의모습에서  탁 트인바다와 하늘 

그리고   숲의 청량감을  느낀다.

 

 

이재오 ,  청년  이재오 ..

그에게는  젊음이 필요로 하는 도전에,    패기와 순수 그리고 뜨거운  가슴으로  새로운 선거 세계로의  도전의 첫발을  서슴없이  내 딛었다.

 

그렇다.

 

그는 들판에  지금  홀로 서있다.

 

야만과 야합 권모술수와  협잡 부정과 비리,

선동과  주민을 꾀는  교활하고 깊고도 얇팍한

야비한 행태들에 대한  모든  모순과  어둠을  걷어내려

 

젊음의혼과 정신 그리고  온 몸을  저 들판에  던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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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는  참  젊다.

 

'사무실도  없이  거리로 나아가  홀로 선거운동을해  심판을 받겠다..'

 

한국 정치사에 유례를 찾아볼수 없는   실로 참신하고  장쾌한  말이다.

 

이 역시, 젊은이 다운  ..

녹슬지 않는  패기와 순수, 열정 그리고 더 좋은 인간 세상을

은평 사람들과 함께  열어가고싶은  순백의 지순한  그의  자세와 용기가

아니겠는가 ?..

 

 

' ...거치른 들판으로  달려가자 !!  젊음의  노래를  부르자 !!

    태양같은 그대..보석같은 그대 !!..'

 

 

--살기좋은  세상으로  달려가자 !!  젊음의 노래를 부르자 !!

 

    태양같은  은평사람 .. 보석같은 은평사람 ..

 

    우리 다함께 부르자   은평의  번영과 평화를 !!

 

    우리 다함께 부르자    은평의 번영과 평화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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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  이재오 ..

그대는  이 시대 이 나라 , 은평의 젊은이며  머슴 이니라.

 

그대 , 이재오 ..

들판에선  이재오..

 

오직 ,

하늘과  태양 대지 그리고  은평사람들과 겨레는  그를  지킬것이니라.

 

 

은평 ! ..은혜롭고  평화로운 땅

 

하늘의 축복과   꽃의 영광이  겨레와 함께  영원하리 !!

 

                 --졸필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2010년 7월 2일.  - 정발산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