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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업 고민? “창업보육센터에서 해결한다” | ||||
| 성공에 대한 부푼 꿈은 모든 창업자들의 바람이지만 막상 부딪히는 현실은 그리 녹록하지만은 않다. 초기사업비용도 만만치 않을뿐더러 관련 분야에 필요한 창업 정보도 부족하기 마련이다. 중앙대학교 창업보육센터(http://venture.cau.ac.kr)가 창업 인큐베이터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예비 창업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중앙대 창업보육센터는 정부의 중소기업 창업지원의 일환인 벤처육성을 목적으로 창업보육센터지원사업자로 지정, 지난 2000년 문을 열었다. 특히 교육, IT, 영상, 정보통신 관련 산업에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예비 창업자들을 발굴해 사업이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으로 지원하고 있다. 9월 현재 정보통신, 전기전자, 기계·재료, 화공섬유, 생명·식품 등 사업 분야에 17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창업보육센터는 창업자들이 초기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사무실 및 기본 시설을 제공하고 교육, 기술, 경영 노하우 등을 지도한다. 또한 창업 후에도 성공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교수, 재학생 등이 제안한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에 적용해 성공시키는 예도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경쟁력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무엇보다 센터의 실속 있는 경영 지원은 자본력이 약한 창업자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내·외부 전문기관 위탁을 통해 경영, 세무회계, 특허 및 기술의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경영진단, 투자, 벤처, ISO 및 이노비즈 등 각종 인증과 관련한 경영컨설팅도 상시 가능하다. 지적재산권 출원 및 등록비용은 물론 마케팅 및 광고홍보 비용도 50% 지원받을 수 있어 운영비를 절약할 수 있다. 이밖에 기술 평가 비용은 전액 지원된다. 다양하게 이뤄지는 사업지원은 기술 및 아이디어 사업화에 문을 두드리는 창업자들에 힘이 되고 있다. 기술신용보증기금과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성, 사업성 평가 및 자금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중소기업청에 창업자금 추천 지원과 TBI 창업자금 및 사업화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일반 투자자들과의 상호 연계를 통한 사업 활성화도 기대해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정책자금 지원 사업 및 산학협력 사업 등에 관한 최신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다양한 교육 및 컨설팅 지원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3월부터 중소기업청 지원 하에 예비기술창업자에 대한 육성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대학·연구기관이 보유한 창업인프라를 활용해 예비기술창업자의 창업교육, 시제품개발, 기술지도 등 창업 준비활동을 체계적으로 돕는 기술창업지원이다. 각 기관간의 핵심역량을 결합해 보육효과는 물론 사업성공률을 높이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전문 멘토 풀(Pool)을 구성과 창업인프라를 구축하고 매월 정기적인 창업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내년 2월17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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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입력시간 : 2009년 11월09일 [10:27:00]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