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쪽은 이쪽대로, 그쪽은 그쪽대로 사정이 있으니까요~
오늘 동창회에 전화하여 회원명부 제작과 배포와 관련하여 물어 보았습니다.
이런저런 얘기를 주고 받았지만
결국에는 누구를 위한 회원명부인지 알지 못하겠다는 결론이 나더군요.
회원이면 회원명부를 갖고 있는게 당연합니다.
그러나 8만원이라는 대금은 많이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입니다.
저도 주소확인 전화 받았을 때 구매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는데
택배를 통해 고지서와 함께 배달되었습니다.
어? 이게 아닌데...하였지만
회비도 내지 않는 회원이라는 송구함에 대금을 입금했습니다.
서로 부담 되지 않는 좋은 방법을 제안합니다.
회원명부 판매로 수익을 올려야 한다면 할수 없는 것이지만...
몇년전에 했던 CD제작입니다.
CD 제작비가 1,000원도 안되 가격도 저렴하고
인명이나 직장별 등 여러방법으로의 빠른 검색도 가능합니다.
CD제작시 우려 되는 것이 있는데
CD에 담긴 회원 정보가 고스란히 오픈 된다는 것일 겁니다.
그렇지만 그 정보를 전자인증방식으로 암호화한다면
오픈도 방지할 수 있고 위변조도 방지가 됩니다.
CD로 만들면 무료 배포도 가능 할 것이라 생각 됩니다.
회원에게 회원정보를 제공하여 회원간의 결속을 다지게 하는
본래의 목적을 잊지 않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