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앙대 약대 서울동문회 결성된다 | ||
| 이르면 이달말 조직완료...정기총회·선거 앞두고 이목집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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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약대 서울동문회가 조만간 결성될 전망이다. 익명을 요구한 중앙대 약대 동문회 관계자는 동문회 회칙에 명시된 지부 운영 규정에 따라 현재 서울지부 동문회를 조직하기 위한 사전작업이 진행중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서울동문회 결성은 상대적으로 젊은 동문의 진출과 동문회 참여를 활성화하고, 중앙회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하고 "서울시 각 구 동문회와 관계자들로부터 지부 결성에 대한 동의 의사를 확인하고, 문서화하는 작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또, 이르면 이달말이나 내달초에 결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중앙대 약대 동문회 회칙상 지부는 산하 분회가 연합해 특별시, 부산시, 도 단위로 결성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따라서 서울동문회를 결성하기 위해서는 산하 분회의 연합에 대한 동의가 필수사항이다. 서울동문회 결성을 위한 준비위원장에서는 정명진 대한약사회 부회장(중앙대 약대 18기)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앙대 약대 동문회는 5일 저녁 정기총회를 앞두고 있다. 차기 동문회장 선출 등으로 내부 갈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정기총회에서 안건처리가 원만하게 진행되느냐 여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동문회 결성 움직임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역시 약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또 만약 서울동문회가 따로 결성되면 연말에 있을 약사회 선거 판도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서울 지역 중앙대 약대 동문은 대략 1,500여명에 가깝고, 이 가운데 개국약사는 1,000명에 이를 것이라는게 주변 관계자의 얘기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