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의 이런 모습에
모교가 대학사회에서 하위권에서 하위권으로 맴돌고 있는 처참한 모
습이야말로 너무나도 억울하고 분한 마음 가눌 길 없습니다.
오랜 역사와 함께 사학의 명문이라던 모교가 바닥을 헤메고 있는 형
상이야말로 부끄러워 외면하고 뒤돌아보고 싶을 때가 한 두 번이 아
니었습니다.
그래도 사랑하는 모교이기에........
참으로 울어도울어도 분함이 풀리지 않는 심정입니다
이렇께까지 자존심과 자긍심을 잃게 만든 자가 과연 누구일까요 . 또
한 모교가 이렇게 헤메고 있는 데도 이를 방치하고 은폐하고
두둔한 자 과연 양식과 양심이 있는지.....또 반성한 번 해보았는지....
아니 아직도 그 몽상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는지 ......
답답한 가슴을 달래보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그토록 동문들이 목이 터져라 모교와 동창회의 변화와 개혁을 외쳐
왔지만 너희들은 짖어봐라 하며 꼼짝도 하지 않는 군상들.........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이 보이지 않는, 아니 이 지경으로 대학을 만
들어왔단 말인가....
이 모든 것을 감추고 어물어물 자기 이익만 추구하고 있는 패거리들,
정말로 하늘이 노하겠노라..........
이젠가저젠가 모교와 동창회의 달라진 모습을 지켜보았으나 이 모
두가 허상에 불과하니 이를 어찌할 것인가? 오 슬프도다....
지난번 조선일보 대학평가에서 모교의 성적은 20만 동문의 얼굴에
몹쓸 심한 흉터를 만든 당신들은 그래도 그 자리에 연연해야 하는
가?
양심도 체면도 없는 몹쓸 심보들.....당장 달려가 당신들의 멱살이라
도 잡고 싶은 마음이다.
동문들과 재학생들의 희망을 기만하고 하늘과 땅을 속인 그들의 작
태는 하늘의 호된 질타를 받아 마땅하다..........
‘의에 죽고 참에 살자'는 승당의 정신은 어디 갔는고 ...오 통곡하고
싶어라
동문들이여 / 모교와 동창회 발전을 위해 우리 모두 힘을 한 데 모아
힘차게 매진합시다
모교와 동문들의 자존심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