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홍기(행정 19) 동문님의 글에 사실을 밝히며-


 존경하는 동문님, 변함없이 동창회에 관심을 가지시고 고견을 보내주신데 먼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채 동문의 지적내용을 중심으로 사실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채 - 졸속선거, 대명천지 민주사회에 있을 수 없는 일등…이라 하셨다.


사실 - 현재 회장단은 학부∙대학원을 합쳐 317명입니다. 이 분들게 일일이 회의소집안내문을 발송했으며, 문자로도 몇 번 알려드렸습니다. 따라서 회의소집에 있어서 아무하자가 없으며, 그로하여금 지난 5월 4일 오후 5시에 가장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의사개진을 통하여 결정된 것이므로 졸속이니 민주사회니 하는 것은 채 동문이 이해부족에서 오는 편견이라 생각합니다.


채   - 20만 동문 무시, 안하무인, 유치한, 억장이 무너지는 등, 통곡하고 싶은 심정이라…


사실 - 동문의 한 사람으로 걱정됩니다. 차분한 마음으로 사실에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20만 동문을 무시한 사실이 없고, 안하무인, 유치한, 억장, 통곡하시는데 흥분하시지 않으셨다면 대학을 졸업하신 동문답게 전후 연결되고 적절한 표현을 사용하셔야지 무조건 마구잡이 표현은 이해가 안되고, 안타깝습니다.


채   - 무슨 공작, 또아리를 틀고, 쫓기듯 모습이 아닐까요.


사실 - 동문사회에 무슨 공작입니까. 임원 선출을 의식해서 말씀하신 것 같은데, 그러기 때문에 가장 민주적 방식을 도입해서 회장이 되고자하는 동문은 등록제를 통하여 가장 자유스럽게 각자의 소견을 밝히고 당당히 입후보하여 경쟁을 통하여 하자는 것이 등록제입니다.

 좀 주제넘은 말씀같습니다만 오늘날까지 많은 제도, 많은 법, 원리가 생성, 소멸되었습니다만 완전∙완벽이란 그저 인류의 희망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러나 최선을 다하고자하는 자세는 지금도 가지고 있습니다.

 현존한 제도중 결정을 함에 가장 합리적이라고 하는 다수결 원칙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 또한 문제가 없겠습니까. 100명이 참여하여 51표를 얻으면 승리요 나머지 49명은 불만이 있을 수 밖에 없는 제도입니다. 경쟁을 하면 됩니다.


채   - 일간신문에 게재치 않고 등…


사실 - 일간지 신문에 광고 공고 했습니다. 5월 6일자 한겨레신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채   - 100명의 추천, 어떻게 받느냐는 말씀인 것 같습니다.

 

사실 - 20만 동문의 대표(회장)가 되고자 한다면 4천명(3855명)에 가까운 이사 중 100인의 추천 정도는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신뢰성도 있고, 또 회장이 되고자하는 동문은 어느날 갑자기 뛰어나와 내가 회장이 되겠노라는 식으로 난립과 무질서 파벌 조성 등을 일삼은 때도 있었기에 이러한 전철을 밟지않고 민주적인 방법에서 추천인을 두게되었습니다.(회장단회의 결정) 또 평소 회장에 뜻이 있으신 동문은 꾸준히 동창회 행사에 참여하고 동문과의 관계증진과 동창회 관심을 갖는 동문이라면 100명 추천은 무난하고 문제없다고 생각합니다.


채   -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자파일색 …


사실 - 선거관리위원은 선정기준을 마련하였습니다. 회장단회의에서 결의된 내용입니다. 회장단회의에서 충분한 시간을 갖고 토의를 통하여 만장일치로 결정되었습니다. 참석인원을 40명이라 지적한 것은 잘못된 정보입니다. 58명입니다. 민주적 절차에 의하여 이루어진 것이니 불법운운은 잘못된 오해입니다. 위원은 단과대학 동문회, 여성동문회, ROTC 동문회, 지역(지방), 대전동문회, 전북(전주), 수도권, 특수대학원외 대표성을 가진 위원을 두게 됩니다.

 자파 일색이란 표현은 적절치도 않고 그럴 수도 없습니다.


채 - 폭력배들이나 하는 수법… 등 말씀하셨는데


사실 - 채 동문은 20만 동문에게 매우 실례되고 예의없는 언사가 아닙니까. 전 내용에서도 지적했듯이 위대한 중앙대학을 나온 동문이 시정잡배나 무식에서 뛰어나오는대로 표현해서야 되겠습니까. 매우 유감스럽습니다.

바로 채 동문 같은 언사가 언어 폭력이고 중앙대 동문들을 자칫 폭력배로 비칠까 부끄럽습니다.

 채 동문은 우리 동창회의 임원이십니다. 그것도 상임이사이십니다. 회비는 지금까지 30년이 넘는 동안 한번도 내신적이 없습니다. 회비야 사정에 따라 내실 수도 있고 상황에 따라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을 뭐라하지 않습니다. 중앙대학교 동창회 임원으로서 최소한의 예의와 품위를 갖추고 말씀해주십시오.


채 - 동문들을 백치 아다다 쯤으로 보고 있다라고,


사실 - 이 무슨 어처구니 없는 말씀입니까. 일일이 대꾸할 가치를 느끼지 않습니다. 그러나 성실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우리 20만 동문은 사회 각분야에 중앙의 의와 참의 정신을 금과옥조로하여 어떠한 어려움에서도 그 정신을 바탕으로 꿋꿋이 성공적으로 살아가는 자랑스런 동문입니다. 확실합니다. 채 동문도 그 중 우리의 참 중앙인이라 믿습니다. 다시한번 부탁합니다. 감정을 억제치못하고 20만 동문을 욕되게 하지않나 걱정됩니다.

 채 동문, 앞으로도 좋은 의견 주시고요. 문은 열려 있습니다. 언제나 오시면 반갑게 맞이하겠습니다.

 우리 동문 상호간 공갈, 명예훼손이 되지않도록 예의와 품위를 지키며 서로 존중하는 대화가 되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임재욱 2009.05.17. 10:22
아름다운 모습입니다...앞으로 더욱 더 이런 행사가 이루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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