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스토리

‘이름만 빼곤 몽땅 다 바꿀겁니다’
박범훈 중앙대학교 총장
“정말 바깥에서 보기에도 중앙대의 변화가 느껴지십니까. 요즘 중앙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하는데 그냥 인사말인지 아닌지 궁금합니다.”

기대 어린 표정으로 박범훈 중앙대 총장이 물어 왔다. “역동적으로 보인다”고 답하자 백발의 박 총장이 환하게 웃었다. 그동안 꿈으로만 간직해 왔던 중앙대의 비전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박 총장은 거듭 강조했다. 두산그룹이 학교의 주인이 되면서 생긴 변화라는 설명이었다.

중앙대의 개혁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인상을 받습니다. 최우선 과제는 무엇입니까.

두산이 인수하기 전에도 중앙대는 ‘CAU 2018’이라는 장·단기 비전을 수립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백방의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하지만 돌아보면 몸부림이었을 뿐 가시적인 효과를 내기 어려웠습니다. 교육 환경은 급변하고 이에 발맞춰 나가려면 투자가 돼야 하는데 재단이 넉넉하지 않았습니다. 고생만 잔뜩 한 셈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다릅니다. 희망이 실현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습니다. 결국 대학의 궁극적인 이상은 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입니다. 중앙대가 강조하는 ‘참’의 정신을 살린 참된 교육을 통해 사회가 가장 선호하는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개혁의 범위가 광범위하다는 느낌입니다. 특히 최근에 교수들의 임금 시스템을 100% 연봉제로 전환했다는 소식에 사실 놀랐습니다. 민간 기업에서도 100% 연봉제는 실현하기 어려운 게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내부 반발도 적지 않았을 텐데 어떻게 극복하셨는지요.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중앙대가 실시하고 있는 연봉제에 따르면 최고 등급을 받은 교수와 최하 등급을 받은 교수의 연봉 차이는 5000만 원에 이릅니다. 게다가 자존심 강한 교수들에게 등급을 매긴다고 하니 많이 불쾌했겠죠. 하지만 중앙대가 새로 만든 연봉 시스템은 그렇게 가혹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최고 등급을 받는 것은 어렵지만 최하 등급을 받지 않는 것은 매우 쉽습니다. 1년에 논문 2건을 학술지에 게재하면 최하 등급을 면합니다. 그 정도도 못하면 교수 자격이 없는 것이라고 설득했습니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우리도 할 수 있고 해보자는 열기였습니다. 연봉제의 기본 취지는 교수의 연구 역량 향상이고 이는 대학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는 데에 공감대가 형성됐습니다.

학교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겠습니다.

재단이 바뀌어서 좋아진 최고의 변화는 대학의 모든 구성원이 하나로 모이게 됐다는 점입니다. 전에는 희망도 비전도 없으니까 뭉치지 못하고 따로 놀았습니다. 한마디로 말해 ‘나’밖에 몰랐습니다. 이젠 다르죠. 하고자 하는 마음이 그야말로 폭발하고 있습니다. 대학 내부만이 아닙니다. 밖에서 중앙대를 바라보는 시각도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교육의 수요자들인 학생과 학부모들이 중앙대의 발전에 거는 기대가 엄청나게 높아졌습니다.

2009년 대학 입시에서도 유의미한 성과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번 입시에서 특목고 출신 지원자가 3000여 명이나 됐습니다. 그중 10%인 300명가량이 합격했고요. 두산이 주인이 됐다고 해서 졸업생들이 두산 취업을 보장받는 것은 아니지만 중앙대의 위상이 크게 격상될 것으로 교육 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들이 기대하고 있기 때문에 생긴 일일 겁니다. 여기에 중앙대가 가지고 있는 90년 전통의 역사와 저력이 재평가됐기 때문에 우수 학생들이 몰려들고 있다고 판단합니다.

재평가의 분위기가 느껴지십니까.

전에는 입학처장이 입시 설명회를 가면 눈물이 났다고 합니다. 다른 대학은 뭐라도 내세울 게 있는데 중앙대는 그게 없었다는 겁니다. 그러니 설명회에서 중앙대 차례가 되면 학생과 학부모 상당수가 자리를 떴다고 합니다. 관심 없다는 거죠. 이젠 학생과 학부모가 먼저 찾아온다고 합니다. 중앙대가 새 생명을 얻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겠죠.

아무리 두산이 중앙대의 주인이 됐다고 하지만 삼성이 주인인 성균관대에 미치지는 못할 것이라는 전망도 많습니다. 두산 효과가 과장된 것은 아닙니까.

교육은 돈으로만 되는 게 아닙니다. 역사와 전통, 뿌리와 근본이 있어야 합니다. 그 무엇보다 경영 관리가 철저해야 대학이 성장할 수 있습니다. 중앙대는 전통이 있고 잘해보자는 열기가 있습니다. 경영 관리만 효과적으로 이뤄진다면 그 어느 대학에도 앞설 수 있다고 봅니다.

재단과의 협력은 원활합니까.

긴밀합니다. 대개 대학의 재단 이사장들은 출근을 잘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박용성 이사장은 매주 목요일에 꼭 학교에 나와 총장단 회의를 주최합니다. 중요한 정책 결정은 총장단과 회의를 통해 결정하고 있습니다. 박 이사장은 또 교수들에게 직접 e메일을 보내기도 합니다. 두산의 철학은 ‘투명 경영’인데 대학도 ‘투명 경영’이 필요하죠. 이 점에도 두산과 중앙대의 철학은 일치합니다. 이사장과 총장의 의사소통은 국내 최고라고 자부합니다.

중앙대의 브랜드 파워가 강하지는 않습니다. 위상 강화를 위해선 브랜드 파워의 강화가 필수적일 텐데요, 대책이 있습니까.

사실 그렇습니다. 대학별 서열을 매기는 조사가 있습니다. 중앙대는 10위권 밖입니다. 문제는 이 순위가 다른 대학의 학생들이 매긴 평가가 아니라 중앙대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평가한 결과라는 점입니다. 자신이 중앙대에 다니면서 중앙대의 서열이 10위 바깥이라고 대답했다는 겁니다. 브랜드 파워는 어느 한쪽만 잘한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학생과 졸업생, 학교와 재단이 모두 힘을 더해야 가능합니다. 다행히 이제 두산이 학교 운영에 참여하게 됐으니 좋아질 것이라고 봅니다. 올해만 해도 순위가 9위로 순위가 올랐다고 하는데 더 높아지겠죠. 3년의 여유만 주어진다면 엄청나게 달라진 위상을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대학의 발전은 결국 연구와 교육 역량이 좌우할 것입니다. 이에 대한 기본 방침은 무엇입니까.

‘잘 크는 나무에 거름을 더 준다’는 게 기본 방향입니다. 대학의 모든 단과대가 경쟁 우위에 서는 것은 사실상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선택과 집중을 해 비교 우위에 있는 단과대를 더 육성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잘 크는 나무에 거름 더 주고 안 크는 나무는 왜 안 크는지 분석해 더 키워나갈 것입니다.

요즘 대학들이 내세우는 슬로건 중 하나가 ‘글로벌’입니다. 글로벌 대학에 대한 중앙대의 구상이 궁금합니다.

이미 해외 300여 개 대학과 자매결연한 상태입니다. 중국 상하이의 푸단대학과는 공동으로 MBA 과정을 진행하고 있고 베이징대학엔 ‘중앙대 한국어학원’을 개설해 놓는 등 적극적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또 현재 약 1000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중앙대에서 공부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더 늘릴 계획입니다. 중국이나 동남아시아의 학생 유치에 무게를 둘 계획입니다. 대외협력부총장제를 도입하는 등 국제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조직도 개편했습니다.

약력: 1948년생. 76년 중앙대 음악학과 졸업. 83년 일본 무사시노(武藏野) 음악대학원 음악연구과 졸업(석사). 98년 동국대 철학박사. 87년 중앙국악관현악단 창단 및 상임지휘자. 95년 국립국악관현악단 초대 단장 및 예술감독. 2002년 한·일 월드컵 개막식 음악총감독 및 작곡, 지휘. 2005년 제12대 중앙대 총장(현). 상훈: 73년 대한민국 국민훈장 석류장. 86년 KBS 국악대상 작곡상. 88년 대한민국 작곡대상. 2003년 대한민국 예술인상(대통령상).

정리=변형주 기자/사진=서범세 기자

대담=양승득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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