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절교정의 세계적 권위자 다우쉬 교수, 용산병원 찾아
굴절교정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독일 하노버의대 다우쉬(D.Dausch) 교수가 지난 14일 중앙대학교용산병원을 찾았다.
1988년 세계 최초로 엑시머 레이저를 이용하여 근시와 원시, 난시 교정술을 시작한 다우쉬 교수는 수술 시 특수 냉각처치를 통해 통증과 합병증을 최소화하면서 각막을 최대한으로 보존하는 'ASA80 굴절교정 프로그램'의 최초 개발자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05년, 레이저 기기 개발자인 슈뢰더(Schroeder) 박사와 함께 중앙대학교로부터 의대 명예 외래교수로 위촉되기도 한 다우쉬 교수는 이날 학생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 강연을 통해 최신 의학정보에 대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으며, 강연 후에는 병원 내 '레이저굴절교정센터'를 찾아 의료진과 센터 운영에 관해 논의하기도 했다.
한편, 중앙대 용산병원은 2004년 세계에서 두 번째, 국내최초로 ASA80을 도입하였으며, 현재 다우쉬 교수와의 협진체제를 통해 최신 엑시머 레이저 기기인 'Mel80'을 이용한 '레이저굴절교정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출처 : 중앙대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