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성 이사장의 “재학생 여러분께 드리는 글”

최재영 | 조회 수 1152 | 2008.12.09. 15:30


“취업, 대기업만 고집 말고 中企에서 성공신화 쓰세요”
From. 박용성 중앙대 이사장, To. 취업 맘고생하는 재학생
이용권기자 freeuse@munhwa.com
박용성 중앙대 이사장이 취업을 앞둔 재학생들에게 자신의 취업 철학을 담은 e메일을 발송해 화제가 되고 있다. 편지에는 ‘취업 대란’을 맞아 대기업을 택하는 것보다 유망한 중소기업을 찾는 것이 현명하다는 지론이 담겨 있다. 두산그룹 회장인 박 이사장이 중앙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뒤 학생들에게 직접 e메일을 보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이사장은 8일 ‘재학생 여러분께 드리는 글’이라는 장문의 e메일을 중앙대 학생들에게 발송했다. 그는 서울대 상대 59학번인 자신의 대학 동기 320명 중 최고경영자(CEO)가 108명이나 배출된 사연을 학생들에게 소개하며 발상의 전환을 강조했다.

박 이사장은 “‘취업대란’이라고 불릴만큼 취업난이 심각한 상황에서, 40년전 저의 대학동기들이 처했던 상황을 다시 돌아보게 된다”며 “당시 최고의 직장은 한국은행을 비롯한 금융기관이었으나 은행들도 어렵다고 채용 인원을 줄여 기업으로 간 동기가 많았다”고 회고했다. 그는 “40년 전에도 최고였던 삼성에 입사해 사장, 회장까지 지낸 이도 몇이 있다”면서 “그러나 요즈음의 잣대로 본다면 중견(중소) 기업에 속하는 기업에 취업한 이들이 나중에 그 기업의 CEO까지 오르는 영광을 가졌기에 320명중 108명이 CEO가 되는 기록을 세우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이사장은 중소기업을 택한 사람 중에서 가장 성공한 사례로 손길승 전 SK회장을 꼽았다. 그는 “(손 전 SK회장은)당시 방직기 200여대가 전부였던 수원의 중견 기업에 입사해 회사의 재계 순위를 4위까지 끌어올리고 회장 자리에 올라 재계의 총리라는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까지 역임한 성공적인 비즈니스맨의 표상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반면에 당시 재계 2위 그룹이었던 삼호무역에 입사한 동기들은 몇 년 후에 회사가 파산해 새로운 직장을 구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박 이사장은 “외환위기가 발생하기 전해인 1996년 12월말 우리나라 30대 그룹 중 지금 살아남은 것은 불과 12개밖에 없고, 살아남은 그룹도 혹독한 구조조정 과정에서 수많은 직장인들이 40, 50대에 직장을 떠나는 아픔을 겪고 있다”며 “이렇듯 대기업이라고 모든 위험 상황에서 안전할 수 없으며 영원히 지속되기가 어렵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사기(史記)의 소진전(蘇秦傳)에서 유래하는 ‘계구우후(鷄口牛後·닭머리가 될지언정 쇠꼬리는 되지 말라)’라는 고사성어가 중소기업의 장점을 잘 표현했다”며 “무조건 대기업만 고집해 취업 재수생이 되기보다는 중소기업에서 실력과 경험을 키우는 것이 본인에게 더욱 유리하며 노력과 열정이 있다면 또 하나의 성공 신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용권기자 freeuse@munhwa.com
기사 게재 일자 2008-12-09


*아래는 박용성 이사장이 보낸 이메일 전문입니다. 

학생 여러분 이사장입니다.

최근에 어려워진 경제 상황에서 취업 시즌을 맞이한 학생 여러분에게 우리 세대의 과거 경험을 통해 여러분의 미래를 생각해 보라는 뜻에서 중앙대학교의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우리 학생들에게 몇 자 적습니다.

며칠 전 대학 동기회 송년 모임이 있었습니다. 제가 졸업한 대학은 서울상대 17회로서 요즈음 표현으로는 59학번 입니다. 320명이 입학하여 그 중 50여 명은 이미 세상을 달리 하였고, 50여 명은 해외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중에 어제 120명이 모였으니 성적이 좋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참석한 동기들의 면면을 새삼스럽게 다시 살펴보니 저 같은 자영업자(?)를 제외하고는 이 나라 경제를 한참 주무르던 사람들 이었습니다. 우리 동기들의 최고 시절은 80년대 말, 90년대 초 입니다. 이 때 대기업, 중소기업의 CEO를 지낸 이가 108명이니 이 기록을 깰 대학과 동기들은 나오기 힘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취업 대란"이라고 불릴 만큼 취업난이 심각합니다. 금융 위기로 촉발된 세계 경제의 어려움으로 인하여 대부분의 기업들이 모든 투자를 뒤로 미루고 인원을 감원해야 할 형편이다 보니 신입사원들을 쓴다는 것 자체가 사치에 속하는 기업이 많습니다. 이러한 기업의 상황에서 기존에 진학이나 유학을 선택했던 상경계 학생들마저 취업전선에 나왔고, 이러한 현상 때문에 취업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비상경계열 인문계 학생들의 취업에 더 큰 고통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두산의 경우도 작년에 40% 정도 되었던 비 상경 인문계 사원의 비율이 올해는 30% 정도로 하락하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40년 전 저의 대학 동기들이 처했던 상황을 다시 돌아보게 됩니다. 당시에 최고 직장은 한국은행을 비롯한 금융기관 이었습니다. 그러나 저희가 졸업 할 때에는 은행들도 어렵다고 몇 십 명 씩 채용하던 것을 많이 줄여 기업으로 간 동기가 많았습니다. 당시에도 최고인 삼성에 입사하여 사장, 회장까지 지낸 이도 몇이 있습니다. 그러나 요즈음의 잣대로 본다면 중견기업에 속하는 기업에 취업한 이들이 나중에 그 기업의 CEO 까지 오르는 영광을 가졌기에 320명중 108명이 CEO가 되는 기록을 세우게 된 것 입니다. 반면에 당시에 재계 2위 그룹이었던 삼호무역에 입사한 동기들은 몇 년 후에 회사가 파산하여 새로운 직장을 구해야 했습니다.

대기업을 택하지 않고 중견 기업을 택한 대학 동기들 중에서 대표적인 성공 케이스가 SK 회장을 지낸 손길승 회장의 경우입니다. 본인이 어느 인터뷰에서 말 했듯이 입사 당시에는 방직기 200여대가 전부였던 수원의 중견 기업에 입사하여 회사를 재계 순위 4위까지 끌어 올리고 회장 자리에 올랐으며 재계의 총리라는 전경련 회장까지 역임한 성공적인 비즈니스맨의 표상 입니다. 시작은 화려하지 않았지만 대한민국 재계를 대표하는 1인이 된 것을 보면 저는 물론 여러분들도 느끼는 바가 많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멀리 지난 것을 생각할 것도 없이 최근의 상황을 보아도 기업의 부침은 아주 심합니다. 외환위기가 발생하기 전해인 1996년 12월말 우리나라 30대 그룹 중 지금 살아남은 것은 불과 12개 그룹 밖에 없습니다. 살아남은 그룹들도 혹독한 구조조정 과정에 수많은 직장인들이 40-50대에 직장을 떠나는 아픔을 겪고 있습니다. 이렇듯 대기업이라고 모든 위험 상황에 안전할 수 없으며 영원히 지속되기가 어렵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 줍니다.

따라서 지금 잘 나가는 회사에, 대기업에 취업 한다고 장밋빛 미래가 보장되지는 않습니다. 대기업 취업 하면 물론 좋습니다. 중소기업에 비해 근무 환경과 대우가 더 좋습니다. 좋은 만큼 어려운 점도 있습니다. 대기업에 입사 하면 출근 첫 날부터 경쟁의 시작 입니다. 앞으로 그 부서, 그 기업을 이끌어 나갈 경영자를 선발하기 위한 토너먼트가 시작 된다고 보아야 합니다. 기업에서 일 년에 수 백 명씩 같이 일할 동료를 뽑아 주는 것이 아니고 예선, 준결승, 결승을 할 경쟁자를 뽑아 준다고 보아야 합니다.

두산의 예를 봅시다. 1년에 새로 중역으로 승진하는 이는 대략 20명 정도 입니다. 1년에 신입 사원은 대략 400~500명을 뽑으니 중역으로 승진하는 확률은 5% 이하입니다. 이렇게 어렵게 중역으로 승진 하였지만 이중 에도 CEO 지위까지 오르는 이는 한 명이 될까 말까 입니다. 이는 우리 사회 어느 직장도 다 마찬가지 입니다.

중소기업의 장점을 잘 표현한 계구우후(鷄口牛後) 라는 고사성어가 있습니다. 이 말은 사기(史記)의 소진전(蘇秦傳)에 나오는 "寧爲鷄口 勿爲牛後(계구(鷄口)가 될지언정 우후(牛後)는 되지 말라)"에서 유래된 된 것 인데 큰 조직의 말석을 차지하기보다 작은 조직의 우두머리가 되는 편이 낫다는 뜻입니다. 우리 속담에는 이를 "소꼬리 보다는 닭머리가 낳다"고 합니다. 대기업에 들어가는 것을 소의 꼬리에, 중소기업에 들어가는 것을 닭머리에 비유 하여 봅시다. 소꼬리는 물론 요즈음 값이 비싼 부위지만 실제로 하는 역할은 소의 부끄러운 곳을 가려주고 파리를 쫓는 것이 고작입니다. 닭 머리는 비록 작지만 닭의 가장 중요한 각종 기관이 모여 있습니다. 모든 것을 control 하는 뇌가 있으며, 눈,귀,코, 가장 중요한 입이 있습니다. 이렇듯 중소기업에 가면 조직이 적으니 아무래도 대기업 보다는 맡는 일의 범위가 넓어 폭넓은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을 표현한 말입니다. 우리 대학 안에서도 계구우후(鷄口牛後)성공 케이스가 있습니다. 안성 캠퍼스는 경기도를 포함한 수도권에 산재한 중소기업을 목표로 학생들에게 적극 추천한 결과 전국 취업률 1위가 되었습니다.

제가 중소기업의 장점을 강조 하는 것은 중소기업이 좋으니 취업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우선 대기업을 시도 해 보고 결과가 여의치 않으면 방향을 바꾸어 유망한 중소기업을 찾아보라는 뜻 입니다. 무조건 대기업만 고집하여 취업 재수생이 되기보다는 중소기업에서 실력과 경험을 키우는 것이 본인에게 더욱 유리하다고 생각됩니다.. 노력과 열정이 있다면 또 하나의 성공 신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에는 풍년 속에 기근 이라고 대기업은 인재가 흘러넘치고 중소기업은 인재가 오지 않는 다고 한탄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최근의 상황은 중소기업의 가장 시급한 문제가 생존인 만큼 중소기업에 나마 마땅한 일자리가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이 경제인의 한 사람으로 가슴을 무겁게 합니다. 그러나 찾아보십시오. 여러분을 반겨주고, 여러분의 미래에 성공의 기회를 줄 유망한 중소기업은 분명히 있다고 저는 확신 합니다.

직업 선택이 여러분의 일생이 좌우되는 중요한 선택이라고 생각하여 인생의 선배로서 한마디 충고하였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모두들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2008.12.8
학교법인 중앙대학교 이사장
박 용 성

원영익 2008.10.17. 23:13
최 재영 동문 님 매우 감사합니다 母校 사랑 화이팅
  • [펌] 신임 총장에 대한 법인의 입장 [1]
    • 최재영 ·
    • 08.12.17. ·
    • 조회 수 1295 ·

    *모교 교수협의회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있는 글을 옮겨 왔습니다. 친애하는 중앙가족 여러분, 제가 학교법인 중앙대학교 행정에 참여한지도 벌써 반년이 지났습니다. 이제 저물어 가는 2008년과 함께 법인에게 남겨진 하나의 큰 과제는 차기 총장선임에 관한...

  • 최재영 동문님 감사합니다. [1]
    • 관리자 ·
    • 08.12.15. ·
    • 조회 수 1285 ·

    최재영 동문님의 동창회에 대한 아낌없는 애정과 관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최재영 동문님. 안녕하십니까. 동문님의 발 빠른 정보제공으로 우리의 홈페이지가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최 동문님이 동창회 자유게시판에 올리신 소중한 글들이 모교와 동창회 발...

  • 중앙대 입시지원, ‘두산 효과’ 믿을만한가 [1]
    • 최재영 ·
    • 08.12.15. ·
    • 조회 수 1422 ·

    [초점]중앙대 입시지원, ‘두산 효과’ 믿을만한가 [프라임경제] 2008년 12월 15일(월) 오후 02:10 [프라임경제] “재정지원 발판으로 급속한 성장이 기대된다. 적극적 투자로 교수 연구실적이 증대될 수도 있다. 각종 대학평가에서 상위권을 차지할 것도 전망된...

  • 중대의대 교수들, 의사실기시험 대비 신간... [1]
    • 최재영 ·
    • 08.12.15. ·
    • 조회 수 1181 ·

    중앙의대 교수들, 의사실기시험 대비 신간 펴내 [연합뉴스 보도자료] 2008년 12월 15일(월) 오후 03:59 2009년 9월부터 표준화 환자를 이용한 의사실기 시험이 의사 국가고시 선발제도에 정식 도입되는 등 급변하는 의사 국가고시 제도에 능동적으로 대비할 수...

  • 중앙대, 강서구 관학협력 체결, 평생학습... [1]
    • 최재영 ·
    • 08.12.15. ·
    • 조회 수 1097 ·

    강서구.중앙대, 관학협력 체결,평생학습인프라 구축 기사입력 2008-12-15 13:57 박종일 dream@asiae.co.kr var g_strNewsID = '&tgid=2008121513515268737_1'; var g_strSCode = 'news|society';var g_strPos = '0';var g_nOrder = '0';var g_strReferer = 'h...

    중앙대, 강서구 관학협력 체결, 평생학습인프라 구축
  • 중앙대 교수들 연봉제 반대 [1]
    • 최재영 ·
    • 08.12.15. ·
    • 조회 수 1151 ·

    중앙대 교수들 연봉제 반대 교수업적평가개선위원회, '제로베이스 성과급제' 요구 대학본부 "누진 연봉제 추진...시행후 개선할 것" 중앙대 교수들이 재단(이사장 박용성 두산그룹 회장)측이 도입하려는 연봉제를 반대하고 나섰다. 재단과 대학본부는 연봉제 ...

  • 중대의료원, '암전문병원→암센터' 선회 [1]
    • 최재영 ·
    • 08.12.15. ·
    • 조회 수 1214 ·

    중대의료원, '암전문병원→암센터' 선회 이달 환경영향평가결과 변수…"3차병원 위상에 맞출터" 중대의료원이 흑석동 중앙대병원 옆 주차장 부지에 암 전문병원을 설립한다는 계획을 암센터 건립으로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병원에 따르면 현재 병원은 ...

  • 중앙대 넘기고 1200억 받은 수림재단 본격...
    • 최재영 ·
    • 08.12.14. ·
    • 조회 수 1232 ·

    중앙대 넘기고 1200억 받은 수림재단 본격 행보 시작… 중앙대 지원은 미지수 [쿠키 사회] 김희수 전 중앙대 이사장 소유의 수림재단(전 수림장학연구재단)이 최근 내년도 사업계획서를 관할 교육청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자본금 1억원에 실적도 ...

  • 아름다운CEO-이종문(법 3) 전 동창회장
    • 최재영 ·
    • 08.12.12. ·
    • 조회 수 1137 ·

    머니투데이 경제 [4회CEO그랑프리]아름다운CEO-이종문 회장 이종문(80) 암벡스벤처그룹 회장은 아메리칸드림 1세대로 손꼽히는 진정한 벤처기업인이다. 중앙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밴더빌트대 도서관학과에서 석사를 마친 후 국내 제약회사 임원으로 지내...

  • 강원도청 '러시아 달인' 이수연(노어학과 ...
    • 최재영 ·
    • 08.12.12. ·
    • 조회 수 1269 ·

    [이 사람] 강원도청 '러시아 달인' 이수연씨 "러시아서 강원의 미래 개척해야죠" 환타지 소설도 번역… 국제교류 일가견 "관광 등 시장 넓혀 강원 살리자" 제안 춘천=곽영승기자 yskwak@hk.co.kr ImageView('http://photo.hankooki.com/newsphoto/2008/12/11/a...

    강원도청 '러시아 달인' 이수연(노어학과 49회) 동문
  • 원주예술상 창작상 김봉열(연극영화 80년...
    • 최재영 ·
    • 08.12.12. ·
    • 조회 수 1184 ·

    원주예술상 창작상 김봉열씨 선정 【원주】제20회 원주예술상 창작상 수상자로 김봉열(52·극단 우리네땅 예술감독)씨가, 공로상 수상자로 권대영(51·도미술협회장)씨가 각각 선정됐다. 원주예총(회장:김주완)은 지난 10일 오후 원주예총 사무실에서 제20회 원...

  • 제일병원 행정부원장에 박대용(경영 77년...
    • 최재영 ·
    • 08.12.11. ·
    • 조회 수 1207 ·

    제일병원 행정부원장에 박대용 前 CJ GLS 대표 제일병원 행정책임자에 삼성그룹에서 30년간 재직하며 CJ GLS 대표이사를 지낸 박대용씨가 임명됐다. 최고경영자까지 지낸 기업인이 병원행정 일선에 투입된 것은 이례적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제일의료재단 제...

  • 소청심사위 상임위원에 한봉기(법학 29) 동문
    • 최재영 ·
    • 08.12.10. ·
    • 조회 수 1175 ·

    소청심사위 상임위원에 한봉기씨 기사입력 2008-12-10 18:54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행정안전부는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에 한봉기(53) 강원도 행정부지사를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 소청심사위원회는 공무원이 징계나 본인의 의사에 반하는 불리...

  • 박용성 이사장의 “재학생 여러분께 드리는... [1]
    • 최재영 ·
    • 08.12.09. ·
    • 조회 수 1152 ·

    “취업, 대기업만 고집 말고 中企에서 성공신화 쓰세요” From. 박용성 중앙대 이사장, To. 취업 맘고생하는 재학생 이용권기자 freeuse@munhwa.com *아래는 박용성 이사장이 보낸 이메일 전문입니다. 학생 여러분 이사장입니다. 최근에 어려워진 경제 상황에서...

    박용성 이사장의 “재학생 여러분께 드리는 글”
  • OB山岳會 12月(送年) 山行 案內 [1]
    • 최재영 ·
    • 08.12.08. ·
    • 조회 수 1024 ·

    OB산악회에서는 12월(송년) 산행을 강화도 최북단에 위치한 봉천산(291m)으로 정하고 다음과 같이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중앙대학교 동문이나 그 가족은 누구라도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참석을 원하시는 동문이나 가족은 010ㅡ8730ㅡ9063(김건일, 행정학과 1...

  • 모교 법학전문대학원 합격자 발표…타대학 ... [1]
    • 최재영 ·
    • 08.12.05. ·
    • 조회 수 1427 ·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합격자 발표…타대학 비율 82% 기사입력 2008-12-05 16:29 서울=뉴시스】 중앙대학교(총장 박범훈)는 2009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신입생 모집전형에서 일반전형 46명, 특별전형 4명 등 50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5일 밝혔다. 중...

  • 모교 타악단 LA 방문 동문회 송년모임 공연 [1]
    • 최재영 ·
    • 08.12.05. ·
    • 조회 수 1443 ·

    중앙대 타악단 LA 방문 동문회 송년모임 공연 [미주한국일보] 2008년 12월 04일(목) 오후 11:47 “희망의 북소리 울린다” “선후배님들에게 한국 전통 타악으로 어우러진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겠습니다” 한국 전통 타악의 세계화를 선도하고 있는 중앙대학교 ...

  • 중대병원 "예약환자 추가 가산료 안받아" [1]
    • 최재영 ·
    • 08.12.04. ·
    • 조회 수 1138 ·

    중대병원 "예약환자 추가 가산료 안받아" 3차기관 인정 복지부 발표 前 예약분…"환자부담 최소화" 최근 복지부 종합전문요양기관 인정평가 결과 3차병원에 진입한 중앙대병원이 복지부 발표 전 예약환자들에 대해 가산료를 받지 않을 것을 전체 교수회의를 통...

  • 중앙대학교의 또 하나의 충격과 슬픔
    • 김영소 ·
    • 08.12.03. ·
    • 조회 수 1461 ·

    세계적인 금융위기에 따른 경제문제가 심각한 요즘 국내나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의 생활에도 큰 고통과 어려움을 겪는 등 모두가 걱정의 시름에 차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와중에 모교가 교육과학기술부의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WCU)육성사업선정심사결...

  • 자랑스러운 중앙인
    • 최재영 ·
    • 08.12.02. ·
    • 조회 수 1275 ·

    자랑스러운 중앙인 [중앙일보]  중앙대 동창회(회장 유용태 전 노동부장관)는 2008년도 ‘자랑스러운 중앙인’에 변웅전 국회의원, 변도윤 여성부 장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군현 국회의원, 백용호 공정거래위원장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2일 오후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