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합격자 발표…타대학 비율 82%
서울=뉴시스】
중앙대학교(총장 박범훈)는 2009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신입생 모집전형에서 일반전형 46명, 특별전형 4명 등 50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5일 밝혔다.
중앙대에 따르면 전체 모집인원 50명을 선발하는 이번 전형에는 466명이 지원해 경쟁률 10.7대 1을 기록했다. 일반전형은 456명이 지원해 경쟁률 10.15대 1을, 특별전형은 10명이 지원해 경쟁률 2.5대 1을 기록했다.
학교별로는 합격자 50명 가운데 중앙대 출신 합격자가 9명(18%), 타대학 출신 합격자가 41명(82%)으로 나타났다.
주요 타 대학 출신 합격자는 서울대 15명, 고려대 8명, 연세대 7명, 이화여대 2명, 경찰대·건국대·상명대·서강대·성균관대·숙명여대·전남대·한국과학기술원·한양대 각 1명이었다.
또 전체 합격자 가운데 비법학 전공자는 32명(64%)으로 법학 전공자(18명, 36%)보다 많았다. 상경계열이 10명(20%), 인문·사회계열이 5명(1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자 33명, 여자 17명이고, 연령별로는 20대 41명, 30~40대 9명으로 나타났다.
박준호기자 pj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