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무덥습니다 . 그 동안 안녕 하셨습니까 ? ..
서울 지하철 9호선 역 이름과 관련해 대학당국은 지난 2 년여 동안 동분서주
땀을 흘리며 진력하고 있습니다.
그에비해 저희 동문사회는 그다지 어떤 뚜렷한 움직임이나 활동 없이 지켜 보기만 하고
있지않나 하는 우려가 일각에 팽배해 있습니다.
지하철 역의 이름은 한번 이름 지어지면 되돌리거나 새로 짓기가 어렵습니다.
' 내집앞 문패 바로 달기 운동 ' ' 내호적 바로 갖기 운동 '
위 두 개념으로 '우리의 터 - 중앙의 터' 를 가꾸고 지켜 나아가는것은 어떻십니까..?..
모교 중앙대학에 출연하는 기부금 못지않게 큰 정신적 유산이 될것 입니다.
국가가 , 서울이 영원한한 '중앙대 '역은 모교와 함께 이땅에 영원 할것 입니다.
부족하지만 ..나름대로 왜 ' 중앙대 '역이 타당하고 정당한가 그 물음에 바로 서 보았습니다.
* * *
아래글은 서울시청 홈 페이지와 정책 토론방과 지하철 9호선
자유 토론방에 작성자 '중앙대 역 ' 으로 게시한 글을 퍼와서 여기에 올립니다.
* * *
1. 중앙대는 90년동안 흑석동을 대표한 사학의 명문으로서 20만
동문은 물론 재학생, 학부모, 교직원, 그외 부속 유치원 중-고등학교 등
대단위 클러스터로써 한국사회에 지대한 국가 사회적 공헌을 하고있슴.
2. 이대역, 한양대역, 경원대역, 고려대역, 외대앞역, 건대입구역,
동대입구역, 홍대입구역, 숭실대입구역, 한성대입구역 외
다수. 서울은 물론 전국 각 시도에는 대학명을 우선하는 정책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이룩하고 도모하고 있슴. 따라서 이미 시행되
고 있는 각 대학 역사명을 중심으로 한 형평성을 고려해서라도
'중앙대역' 으로 명명할것이 타당하다고 사료됨.
3. 지하철 9호선 전철역 앞 90m 지점에 있는 중앙대학 병원은
올해 암 연구 협력 병원으로 지정되 수억원의 연구비를 정부로 부터
지원받음으로써 지역 사회는 물론 한국사회에서 연구하는 작지만
강한 병원으로 국민의 신뢰를 받고 있슴. 또한 올해 KBS 임직원의 종합 검진
병원으로 지정됨은 물론 2006 년에는 전국 대학 최우수 병원 으로 선정 되기도 했슴.
따라서 전국 각지에서 진료를 희망하는 환자 와 보호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측면에서도 ' 중앙대역 ' 이 타당하고 정당하다고 판단됨.
4. 농어촌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해마다 대학입시때면 교통편으로
혼잡을 이루고있는 시점에서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켜줌은 물론
입시생과 학부모들에게 접근이 쉽도록 식별이
쉬운 '중앙대역 ' 으로 해야 된다고 생각됨.
5. 흑석동 지역주민들의 대부분이 , 중앙대가 9 0년동안 그 터에
자리잡고 있었기 때문에 생존권이나 미래지향적인 측면에서
발전이 가속화 될것으로 생각되 ' 중앙대 역 ' 을 적극 찬동 하였으나
흑석역을 주장하는 소위 원로 그룹의 주민들이 흑석역을 주장 한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 좀더 신중을 기하는 측면에서 '중앙대역' 이 옳은지
흑석역이 옳은지 주민투표를 실시하여 역명을 선택 할 것을 제안함.
민주주의 원칙과 공개진행 은 이 사안의 중요성으로 보아 존중 되어야 할
최우선의 가치라고 사료됨.
6. 서울시는 세계속의 서울을 - 국제 도시로서의 서울 - 슬로건으로
주창하고있는 현실에 비추어볼때 미래 지향적이고도 미래
를 짊어지고 나갈 청년들의 문화와 자부심 그리고 일반시민들 의 눈높이와
정서를 고려해 대학명인 '; 중앙대 ' 역을 적극권장 하도록 해야할것으로 사료됨.
. 실예로 외국에는 대학명을 중심으로한 타운과 빌리지 가
넓게 분포 되있음.
7. 오는 10월경 역명이 최종적으로 결정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미래 지향적이고 국가 사회적인 측면에서 ' 중앙대역 ' 으로 지정
되야 하는 것이 매우 타당할 것으로 사료됨. - 끝 -
※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사실 ' 중앙대 역' 으로 이름 지어지기를 열망하면서 땀 흘리며 혼신을 다하시고 계시는
모교 박 범훈 총장님을 비롯한 교수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한편으로는 200 7년 9월에서야 ' 역명 짓기 -추진 관련 소식 '을 처음으로
인지 하게된 동문 으로서 부끄러움과 함께 무안스러움을 감추지 않으며 이에 고백 합니다.
* 가깝고도 정겨운 선-후배 동문 님..
늦었지만 ..아직 시간은 있습니다.
모교 -중앙대학의 주체 - 재학생 - 총장님을 비롯한 교수님 - 교직원 여러분 - 학부모 -
그리고 20 만 동문의 결합체 -공동체- 총동창회 외 각 직장 -지역 동문회가
' 내 집앞 문패 바로달기 운동 ' ' 내 호적 바로 갖기 운동 ' 의 상황 인식 아래
자랑스러운 빛나는 문화유산 - 중앙대 역 - 으로 이름 짓기를 간곡히 제안 드립니다.
존경하는 선 후배 동문님..
동문님들 께서는
개교 - 창학 90 여년 ..한국사회를 이끌어 오시고 한국사회를 지켜주셨습니다.
의롭고 성실하며 , 칭의적이며 진취적인 우리 중앙대학의 정신은 새 재단 두산 그룹과 함께
오늘도 내일도 한국사회를 가꾸고 지켜 나아갈 것이며 우리 대학을
한국의 명문 사학에서 세계의 명문 사학으로 비약 시킬 것 입니다.
가깝고도 정겨운 선 후배 동문님..
여름철 무더위에 건강 해주시고 댁내 다복함이 가득 하시길 빕니다.
2008 년 8월 4일 ( 월 )
- 중앙대 영문과 71 학번 - KBS 중앙대 동문회장 - 이 승남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