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PET-CT실 개소식 가져
중앙대학교병원(원장 장세경)이 지난 6월 PET-CT 도입이후 시험가동을 모두 마치고, 지난 4일 PET-CT실 개소식을 가졌다.
이 날 병원 지하 1층 핵의학과에서 열린 PET-CT실 개소식은 의료원 및 병원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 경과보고(핵의학과 석주원 교수) ▲ 축사(장세경 병원장) ▲ 치사(김세철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 테이프 커팅 및 기념케익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장세경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타병원에 비해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우리 병원도 이제 첨단 PET-CT를 갖추게 되어 3차 의료기관 진입과 암병원 건립을 앞두고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며 PET-CT 도입에 따른 의의를 밝혔고, 김세철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도 치사를 통해 "재단의 교체와 함께 병원이 한 단계 도약하는 시기에 PET-CT실이 개소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의료원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