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추웠던 겨울은 가고 세월과 함께
봄의 초입에 들어 있네요.
오늘 뉴스에 보니 카이스트에서 교수 재임용에 연구논문 실적등이 부진한분들을
재임용 심사 해당자의 약24%를 탈락 시켰다 하네요.
항상 가정에서는 부모가, 학교에서는 선생님이 어떤 역할을 하느냐에 따라
젊은 아이들의 발전 여부가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바로 밑에 글을 올려주신것도 읽어 보았습니다.
연구논문 한편내기도 어렵고
학교당국에서의 지원도 미흡하고
로스쿨에서도 총장의 정치활동으로 불이익을 받았다하고
그런 부분도 이해는 합니다.
그러나 어렵다고 처지를 비관만하면
주져 안고, 뒤로 후퇴하게 되는 것은 명약관화 한 것입니다.
그 사이에 타대학들은 우리를 뒤로하고 빠르게 앞서 나가는거구요.
거꾸로 카이스트에서 재임용에 탈락한 교수님들은 과연 연구비가
부족해서 그랬을까요?
우리가 학교 다닐때 한반에 꼭 불량아이가 있듯이
어느 집단이나 그 집단 속에서 좀 더 편하게 놀고 먹으려 하는
구성원이 있다고 합니다.
그 원리가 기억은 잘 안나나
대체로 80 : 20 이라는거였지요.
20%집단이 앞에서 이끌어 간다는 이론입니다.
참, 아마도 머피의 법칙 같네요.
얘기가 다른데로 흘렀는데
결론은 현상황을 탓만하지말고
대학에 소속된 교수님들과 동창회,대학행정요원,총장님등 그 구성원들이
하나가 되어 "나부터 잘하자." 운동을 전개하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진취적인 노력을 하여 좋은 결과를 도출해야만
그것이 성취감이 있는것이 아닐까합니다.
벌써 3월입니다.
신입생 후배들이 청운의 꿈을 안고
중앙대 캠퍼스에 들어왔습니다.
그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우리대학의 동문들을 포함한 모든 구성원들이
최선을 다합시다.
감사합니다.
첨부는 카이스트 교수들 재임용 탈락관련 뉴스자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