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지 건의 사항이 있어 몇자 적습니다.
현재 중앙대학교 동창회는 동창회보 및 동문록을 발간 제작하는데 있어서
그 기준을 입학년도가 아닌 단과대학별 졸업년도로 분류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동창회보, 동문록 등에 졸업년도가 아닌 학번(입학년도) 기준으로 작성, 발간해주십사
부탁드립니다.
1. 제가 몇회 졸업인지 모릅니다. 제가 몇회 졸업인지 관심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필요성을 못 느끼니까요!
2. 저와 같은 해에 졸업한 동문들하고 만나적도 없고 절실하게 만나야 한다는 생각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각별한 애정이나 공유할 추억이 없기 때문입니다.
3. 대한민국에 수많은 대학이 있는데 학번이 아닌 졸업회수로 동문을 분류하는 대학이
얼마나 되는지 알고 계시는지요?
왜 대부분의 대학들이 중앙대동창회와 같이 졸업년도로 동문들을 분류하지 않고 학번으로
분류해서 동문록 등을 발간하는지요?
4. 학번으로 분류하는 하는 것이 졸업년도로 분류하는 것에 비해 결속력 및 소속감을
고취시킬 것이고, 궁극적으로는 동창회 발전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줄 것입니다.
몇자나마 저의 의견을 피력하오니 참고하시어 개선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