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평가가 시작한 이래 90년대에는 평가순위는 형편없었으나 평판도만큼은 6위정도를 유지하다가 서강대에게 추월 당한 후에도 꾸준히 7~8위권을 유지했었고 포공과 카이스트가 등장한 후에도 항상 8~9위권을 유지했으나 05년부터 평판도순위가 점차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중앙일보 13위보다 어쩌면 더 심각한 것인지 모릅니다. 두가지 측면에서 대응을 해야 할 듯 합니다.  하나는 조사방식에서 문제가 있을시에는 이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해야하며,실질적으로 사회에서 우리학교가 그렇게 평가된다면 이에대한 개선의 노력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여러 지표(표, 신문기사 참조) 를 보건데 사회의 인식은 중앙일보 평판도순위만큼 악화되었다고 납득할 수 없습니다.  만약에 사회에서의 각대학 동문들의 활약도가 평판도의 기준이었다면 당연히 중앙일보에 항의를 해야된다고 봅니다.

반면,  사회활약도나 지표가 아닌 사회에서의 학교에 대한 선호도와 평판도를 동일시 한것이라면 우리 구성원 부터가 반성을 해야합니다.

전에 동창회 총회에서 동문회장님 조차 현재 우리 후배들의 수준을 학교평가순위와 동일시 하는 것을 보고 이해할 수 없었으며, 종종 동문들 모임에 가도 비슷한류의 말들을 합니다.(물론, 학교의 위상-각종평가 가 만족치 못한 것에 대한 은유적 표현의 하나라고 이해됩니다만)

그러나 사실은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여전히 7~8위권의 입학점수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총동창회야 집안잔치이고 우리끼리의 이야기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게다가 놀라운 사실은 올해 3월 7일 <박인규의 집중인터뷰>라는 라디오프로그램에서 박범훈 총장님 마저 중앙대의 사정이 어렵다고 선전? 하시더군요.(아마도 총장님께서 어려운 환경가운데서 열심히 하고 있으니 알아달라는 호소를 하고픈 마음이었을 것이라 추측합니다.)  그후에 한경인터뷰에서는 중위권대학이라고 스스로 표현했던 일도 있었지요.

재도약을 위한 뼈를 깎는 각고의 노력을 위해서는 처절한 자기반성이 분명 필요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내부의 분위기가 외부에 전달되고 이에 따는 이미지추락에 대한 반대급부에 대해 우리는 한번 생각해 봐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경쟁대학들의 구성원들을 보시면 그들이 얼마나 자부심의 고취를 위한 전시행정과 쇼맨십을 발휘하는지.............. 이에 대해 재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중앙의 브랜드는 우리스스로의 의식에서 나오는 것이지 타인들이 만들어주지 않는다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합니다.  왜 현실을 과장하면서 까지 우리를 스스로 비하하는지 정말 이해 할 수 없습니다.

학교의 평가담당직원이나 동문회에서 평판도순위에 대한 조사방식, 항목 등에 대해 조사한후 잘못된 것은 정정하고, 개선할 것은 개선하는 노력을 하길 부탁드립니다.

           
-늦은 밤 의혈중앙의 발전을 학수고대하는 동문이 -




[분석] 인사담당자 50인 설문 - 채용하고 싶은 대학 졸업생은?

‘학벌 사회’ 논란에 실체가 있을까. 매경이코노미가 기업체 인사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는 세칭 명문대에 대한 선호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하고 싶은 출신대학과 졸업생 업무 능력 선호에서 세칭 명문대에 대한 평 가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최근 학벌 자체에 대한 논란이 근거가 어느 정도 있는 것으로 드러난 셈이다.

<중략>
1. 우선 채용하고 싶은 대학은 어디? 인사담당자 50인에게 채용하고 싶은 대학을 1순위부터 5순위까지 문의한 결과, 채용 1순위 대학은 역시 서울대로 나타났다.

응답자 중 30%가 넘는 15명이 서 울대를 꼽았고, 다음이 고려대 10명, 한양대 9명, 연세대 순으로 나타났다.

한 국과학기술원(KAIST)과 포항공대를 택한 담당자도 2명씩 있었다.

1순위부터 3순위까지를 더하면 순위는 약간 달라진다.

총 30명이 고려대를 택 했고, 연세대 27명, 서울대 25명, 한양대 10명, 성균관대 등이 뒤를 이었다.

1 순위는 서울대를 택했지만 2~3순위에선 연세대와 고려대를 택한 응답자들이 많 았다.

2번째 선호대학은 연세대가 12명, 고려대가 10명, 성균관대,  중앙대 등 이 뒤를 이었다.

우선 서울대 출신자를 먼저 채용하고, 유명 사립대로 이어지는 것으로 대학 서 열구조와 맥을 같이한다.  <중략>

<출처 : 매경이코노미스크>





TOP10 기록 
서울대 15개 고려대 15개 연세대 14개 성균관대 13개 한양대 12개 중앙대 12개
부산대 10개 경북대  8개 이화여대 7개 경희대 6개 영남대 5개 전남대 4개

                                                                                                                                                   
  • 동창회의 밀실행정을 규탄함
    • 최재영 ·
    • 07.10.20. ·
    • 조회 수 1691 ·

    10월 19일 동창회 동문대표와 총장간의 간담회가 있었다고 하는데, 동창회와 학교 어느 쪽에서 주관하였으며, 비용은 어디서 부담했는지 알고 싶습니다. 금년도 총회 이후 단 한번의 공식회의도 하지 않아서 불만을 표시하는 글이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라오기...

  • 개혁에 칼빼든 대학들
    • 이충희 ·
    • 07.10.19. ·
    • 조회 수 1488 ·

    외대 박철총장 http://www.newsva.co.kr/uhtml/read.jsp?idxno=197666§ion=S1N53§ion2=S2N367 성균관대 서정돈총장 http://www.newsva.co.kr/uhtml/read.jsp?idxno=196897§ion=S1N53§ion2=S2N367 KAIST 서남표총장 http://www.newsva.co.kr/u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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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충희 ·
    • 07.1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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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회 역시 각 단대별로 의결이 마무리되어 총장사퇴쪽으로 결정되었다는 말이 나돕니다. 이번주 중으로 성명서가 나올듯 합니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서버교체를 이유로 모교홈피가 막혔네요.(고도의 전술?) 요즘 수험생 면접고사 보느라 장소나 시간은 공지...

  • 고시반 지원확대 효과가 있었나 봅니다. ... [1]
    • 이충희 ·
    • 07.10.18. ·
    • 조회 수 1629 ·

    24명으로 서울 고려 연세 성균관 이화 한양에 이어 7위를 했습니다. 그동안 동창회를 중심으로 사법시험준비반의 지원에 대해 학교측에 건의를 여러차례 한것으로 압니다. 바로 동창회의 역할이 이런 것이죠. 합격한 후배들 축하합니다.

  • 대학평의회에서 박총장님 관련 성명서를 ... [1]
    • 이충희 ·
    • 07.10.17. ·
    • 조회 수 1486 ·

    http://www.cau.ac.kr/center/bbs_view.html?seq=65573&step=0&page=1&gubun=change

  • 로스쿨 총입학정원 첫해 1500명 확정!!!
    • 강행부 ·
    • 07.10.17. ·
    • 조회 수 1351 ·

    중앙대로스쿨이 꼭 유치배정되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 무기력한 동창회??
    • 정동식 ·
    • 07.10.16. ·
    • 조회 수 1508 ·

    동창회에서는 총장님의 거취에 대해서 어떤 입장 표명도 할 계획이 없는 것입니까??

  • '중앙대 흑석역'과 대학발전
    • 관리자 ·
    • 07.10.16. ·
    • 조회 수 1572 ·

    '중앙대 흑석역'과 대학발전 우리 대학 앞을 통과하는 서울 지하철 9호선이 2009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지하철 9호선은 한강 남측을 동서로 연결하는 총 38Km (1단계: 25.5Km, 2단계: 12.5Km) 구간으로 그 동안 지하철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반포...

  • 총장님께서 현명한 판단을 하셨군요.
    • 이충희 ·
    • 07.10.15. ·
    • 조회 수 1518 ·

    한나라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단 및 주요위원 연석회의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한나라당 이명박(李明博) 대선후보가 1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장단 및 주요위원 연석회의에서 문화예술정책위원장인 박범훈 전 중앙대 총장과 악...

    총장님께서 현명한 판단을 하셨군요.
  • 로스쿨 총입학정원 이번주 발표될듯!! [1]
    • 강행부 ·
    • 07.10.15. ·
    • 조회 수 1344 ·

    중앙대 로스쿨을 꼭 유치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중앙대의 아쉬운점. [1]
    • 이충희 ·
    • 07.10.14. ·
    • 조회 수 1410 ·

    매번 사건이 있을때 마다 개혁과 잘못된 점을 바로 잡기위한 노력에 동문들의 안타까운 심정의 토로만 보일뿐 교수회나 동창회나 총학생회나 입장표명조차 하지 않는 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 생각합니다.. 이번 박범훈총장님의 선대위원장결정시에 이러한 중...

  • 父母恩重經(부모은중경) 10가지
    • 전광현 ·
    • 07.10.12. ·
    • 조회 수 1220 ·

    ♣2007.10.12(金)父母恩重經(부모은중경)10가지♣ ♣父母恩重經(부모은중경)10가지♣ 1. 懷耽守護恩(회탐수호은) 나를 잉태하시고 지켜 주신 恩惠 여러 겁을 내려오며 인연이 중하여서 어머니의 태를 빌어 금생에 태어날 때 날이 가고 달이 져서 오장이 생겨나고 ...

    父母恩重經(부모은중경) 10가지
  • Re] OB산악회 10월 산행(1박 2일) 안내 [1]

    ★ 섬이있는 山 거제도 가라산 ~ 노자산 ★ 섬이있는 山 가라산(加羅山) 585m ~ 노자산(老子山) 565m 경남 거제군 남부면 탑포리, 저거리 동부면 율포리, 부춘리, 학동리 비단길이 아름다운 거제의 최고봉 바다에 끼고 있는 산은 어디를 가나 조망이 뛰어나고, ...

    Re] OB산악회 10월 산행(1박 2일) 안내
  • OB산악회 10월 산행(1박 2일) 안내
    • 최재영 ·
    • 07.10.12. ·
    • 조회 수 1252 ·

    OB산악회에서는 10월 산행을 1박 2일의 일정으로 산과 바다를 함께 볼 수 있는 거제도에 가서 노자산(老子山 565m) 산행과 함께 외도 등 거제해금강의 절경도 즐겨보려고 합니다. 중앙대학교 동문이나 그 가족은 누구라도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참석을 원하...

  • 總長님은 經營에만 專念하시지요 [1]
    • 전광현 ·
    • 07.10.12. ·
    • 조회 수 1368 ·

    쉼표 없는 악보 열심히 일하는 중에 갖는 적당한 쉼이야말로 축복이요 행복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우리 인생의 악보에는 쉼표가 없어서 연주자인 내가 직접 필요한 쉼표를 찍어가며 연주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쉼표 없는 악보는 좋은 음악이 될 수 없...

    總長님은 經營에만 專念하시지요
  • 동창회장님! 그리고, 여러 선배,후배님 [1]
    • 정동식 ·
    • 07.10.12. ·
    • 조회 수 1388 ·

    저는 아직 40이 넘지 않은 나이라서, 사회가 무엇인지 특히 정치가 무언지는 잘 모름니다. 하지만, 이것 한 가지는 알고 있습니다. 사람이 두 가지 일을 동시에 '잘'해내는 것은 어렵다는 것입니다. 특히나, 그 일이 서로 전혀 다른 성격일 때는 더더욱 그렇지...

  • 대단한 중앙대!!! [1]
    • 이충희 ·
    • 07.10.10. ·
    • 조회 수 1715 ·

    유용태동창회장님-조순형후보 선거대책본부장 박범훈총장님-이명박후보 선거대책위원장(급)

  • 중앙대학교 로스쿨 특성화로 유치에 총력... [1]
    • 강행부 ·
    • 07.10.04. ·
    • 조회 수 1586 ·

    중앙대학교 로스쿨이 색다른 특별한 특성화전략으로 꼭 유치배정되었으면합니다!! 재단과 동문 재학생여러분중앙대학교 로스쿨 유치에 온 힘을 기울입시다!!

  • 중앙대의 문제는 동문회나 학교나 모두가
    • 이충희 ·
    • 07.10.03. ·
    • 조회 수 1539 ·

    있는 사실 조차도 제대로 알지 못할 뿐더러, 아는 사실조차 외부에 홍보하지 못하는 현실이 가장 큰 문제다. 그러니 외부에서 평판도가 낮을 수 밖에. 외부에 알리려 노력하기 보다 우리 스스로를 비하하기 바쁘니... (물론 대안있는 비판은 당연히 환영이지만...

  • 중앙일보평판도에 대해 학교와 동문회가 ...
    • 이충희 ·
    • 07.10.03. ·
    • 조회 수 1558 ·

    중앙일보평가가 시작한 이래 90년대에는 평가순위는 형편없었으나 평판도만큼은 6위정도를 유지하다가 서강대에게 추월 당한 후에도 꾸준히 7~8위권을 유지했었고 포공과 카이스트가 등장한 후에도 항상 8~9위권을 유지했으나 05년부터 평판도순위가 점차 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