財團解決의 실타래를 먼저 풀어라 !

김동성 | 조회 수 1648 | 2007.08.16. 22:49
                          [ 재단해결의  실타래를 먼저 풀어라!]

 동창회보 254호를 보면 재단에 대한 비판과 함께 새로운 재단을 인수할 준비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했다. 새 재단의 인수과정이 어떻게 진행되아 가고 있는지 대단히 궁금하다.

 얼마전 모교 재학생이 동창회 홈페이지에 재단에 대한 문제 제기를 하면서 부실 재단과 대학의 부실운영이 결국 모교의 경쟁력 약화로 연결되었고, 한편 동문과 재학생들에게는 자긍심과 의욕상실을 가져왔다고 지적하고 동창회에서 부실재단문제를 해결하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달라고 애절한 사연을 보내왔었다.

 이 글을 보며 동문으로서 책임감과 부끄럼이 뒤섞인 분노와 울분을 느낀다. 일개인의 욕심(?)이 대학을 파탄지경으로 만들어 놓았고 총장의 경영미숙으로 모교의 위상을 추락시켜 놓았으며 이로 인하여 동문사회와 재학생들에게 자긍심과 자부심을 송두리째 앗아가버린 이 비참한 현실을 볼 때 과연 이 문제는 누구의 책임이며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무엇을 어떻게 하여야 하는지 망연자실하기 짝이 없다.

십 수 넌간 재단문제를 비롯, 학교가 이 지경이 되기까지 이를 방치한 책임은 누구에게 있다고 보는가. 재단, 총장, 동창회장....,아니 우리 동문 모두의 책임이 아닌가! 20만 동문이 그 책임을 통감하여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동창회는 그 동안 재단 문제에 대하여 수 차례 “가시화되어 마무리 단계라고”라고 하였는데 그 진척도에 대한 희망 섞인 중간보고가 없으니 괜히 폼만 잡고 조자룡 헌칼 휘두르는 격에 빚좋은 개살구짝이 날 것만 같아 동창회의 역할이 그동안의 결과와 견주어 볼 때 영 믿음이 가지 않는다. 제발 아니면 말구는 아니길 바란다.
 
한편 모교 총장과 구성원들은 모교의 위상추락의 원인이 재단이라고 하면서 왜 이를 해결하려는 노력의 흔적은 보이질 않는가. 계속 추락만 보이고. 대학의 재정수입은 학생 등록금과 재단 출연금 말고도 구성원들의 본연의 학문연구로도 얼마든지 조달할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안되면 그만이지 식의 안일한 생각, 이것이 모교가 계속 침체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게 되는 원인, 이를 해결하지 못하면 책임지는 위치에 있는 자는 결코 자리에 연연하여 매달리는 추한 모습은 보여서는 안 될 것이다.

동창회와 모교는 서로 협력하여 태스크포스팀이라도 구성하여 우선 재단문제를 해결하여야 하지 않는가? 언제까지 모교를 이렇게 방치해 놓을 수는 없을 것이다. 아니면 “모교사랑 중앙대동창회”라도 별도 기구를 만들어 모교문제 해결의 실타래를 풀어내야 하지 않겠는가. 이것만이 동문과 재학생들의 바람이며 절규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 1 . 중앙대 동창회 귀하
    • 전광현 ·
    • 07.08.23. ·
    • 조회 수 1910 ·

    1.중앙대 동창히 귀하 동창회는 우리 동문들을 대표하는 동창회이지요. 그러나 새로 제2기 동창회의 임무가 시작 되면서 동창회에서는 동창회 ,재단,학교총장 문제등에 대하여 글을 올리면 겸허하게 수용하여 앞으로 개선할려는 의지는 보이지 않고 삭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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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권우 이사님께서는 지로회비를 은행 수납일 8월 16일자로 납부하였습니다. 금융결제원을 통해 저희가 수납한 날은 8월 20일이었습니다. 이사회비 150,000원을 납부되었습니다. 감사서신은 9월초에 발송합니다. 동창회 발전에 협조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

  • 6개 대학의 공동 학위 검증 시스템에 대하여

    최근 문화계에서 시작된 유명인사의 허위 학력 내지 학위 문제가 사회의 큰 이슈 중 하나입니다. 다음은 기사를 발췌한 것입니다. 6개 사립대 `학위검증' 공동방안 논의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고려대와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한양대 ...

  • 동창회비 납부한 거 확인해주세요
    • 차권우 ·
    • 07.08.21. ·
    • 조회 수 1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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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교에 종신보험으로 기부해 주십시요.
    • 조재식 ·
    • 07.08.17. ·
    • 조회 수 1285 ·

    ING생명의 조재식 FC(Financial Consultant)입니다. 90학번으로 전기공학과에 입학한 동문입니다. 월 2만원~5만원 사이의 보험료로 종신보험에 가입하시면 사망시 최소 15,000,000원 이상의 보험금이 학교에 기부됩니다. 최소 보험금만 가정했을 때 열 분의 동...

  • 財團解決의 실타래를 먼저 풀어라 !
    • 김동성 ·
    • 07.08.16. ·
    • 조회 수 16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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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7.08.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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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동식 ·
    • 07.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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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고 있는 페이지가 삭제되었거나 이름이 변경되었거나 일시적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다음을 시도해 보십시오. 주소 표시줄에 페이지 주소를 입력했다면 주소를 정확히 입력했는지 확인해 보십시오. 0) && (window.navigator.appVersion.charAt(0) == "2")...

  • 졸업생은 실명제, 재학생은 예외?
    • 최재영 ·
    • 07.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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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자님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기 자유게시판은 중대동문의 커뮤니티 활성화와 동문회 활성화는 물론 의혈중앙대의 발전적인 대안제시를 통한 학교발전의 진원지도 될 수 있는 중요한 곳입니다. 특히 홈페이지가 개편된 후 어느 대학 동문회 게시판보다도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곳이었...

  • 실명제를 실시하면서
    • 관리자 ·
    • 07.07.18. ·
    • 조회 수 1189 ·

    안녕하십니까. 중앙대학교동창회 홈페이지 관리자입니다. 동창회 홈페이지 실명제 실시에 따른 여러 의견이 있습니다. 본인이 노출되는 점을 꺼리는 측면도 있을 것이고 글(내용)에 대하여 좀더 구체적이어야 하는 부담도, 한편으로는 책임감을 가져야할 부담...

  • Re] 중앙대 경영대 잘 키워야 한다.(각대...
    • 박숭규 ·
    • 07.07.18. ·
    • 조회 수 1276 ·

    CAU 펜펙님 글 잘 읽었읍니다.! 많은 자료 대단히 수고 하셨읍니다. 중앙대 경영대(옛날 경상대)가 배출한 중요인사가 1000명에 이른다? 이는 아주 중요한 인사만 거론한것이다. 그외에 거론 하지 않은 동문은 수도 없이 많이 있다. 이런 전통있는 학과를 학...

  • ★★義血中央 인맥시리즈III (경영대편) ★★
    • CAU팬픽 ·
    • 07.07.17. ·
    • 조회 수 2548 ·

    중앙대학교 경영대학은 1948년 상학부를 설치 출발하였으며, 55년에 국내최초로 경영학과를 설치, 68년에는 국내 최초로 경영대학을 운영하는 등 국내 경영학관련 인재의 산실로 전국 5위권의 유명인사를 배출하고 있다. 특히 양적으로뿐만 아니라 질적으로 무...

  • 임용규정 & 업무업적평가세칙을 통해 본 ...
    • lovecau ·
    • 07.07.17. ·
    • 조회 수 331 ·

    각 대학마다 교원임용규정을 살펴보면 평가항목은 크게 연구업적, 교육업적, 봉사업적, 기타업적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승진 연한 또한 전임-> 조교수(2년소요), 조교수->부교수승진(4년소요) 부교수->교수(5년소요)로 동일하다. 이중 연구업적평가에 대한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