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의견은 모교가 진행하고 있는 CAU2018에 의한 캠퍼스 리모델링 공사와
향후 진행될 약대 신축시 정문의 위치에 대한 의견입니다.
1.CAU2018 계획안
계획안에 의하면 현정문과 구 루이스가든 일대에 약대와 생명공학R&D센터가
건립되고 정문은 현재 영신관 정면인 청대문이란 음식점 앞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1).문제점
* 설계안에 의한 정문은 앞의 도로가 2차선밖에 안되는 협소함으로 인해 학교의
얼굴이라할 정문으로는 너무 궁색한 측면이 많습니다.연대, 고대 ,한양대등의
정문과 비교 한다면 그 규모나 위치가 너무도 초라합니다.
*설계안에 의한 정문을 중심으로 하면 학교의 건물들이 대칭적으로는 되지만
정문부터 뒤쪽까지 학교의 부지가 최단거리로 연결되어 시각적으로 지금보다도 더
캠퍼스가 협소해 보이게 됩니다.
*등하교길에 협소한 2차선과 좁은 인도에 차량과 학생들로 붐벼 학교 정문은
너무도 혼잡하게 됩니다.
*또한 학교셔틀 버스가 정차할 공간도 부족하고 차량이 잠시 정차하고 사람이 내릴수
있는 공간도 없게 됩니다.
2.정문 수정 의견안
1).수정의견안
*흑석동이 뉴타운으로 개발이 되면 현재 병원이 있는 삼거리가 그 중심이 됩니다.
*지하철이 개통되면 출입문을 주민들과 힘을 합해 병원 앞 삼거리에 설치를 하여야
합니다.따라서 본교의 정문은 삼거리로 나와야 합니다.
*삼거리부터 학교 통행로가 시작되어야 시각적으로나 의식적으로 학교가 협소해
보이지 않고 흑석동 중앙에 학교가 서게 됩니다.더불어 법학관으로부터 느껴지는
캠퍼스의 답답함도 해소될 수 있습니다.
*통행로 확보 방법-통행로는 현재 병원과 주택가 사이의 4미터 도로와 과거 파출소
부지(노점상 뒤편) 그리고 병원 주차장을 일부 활용하고 약대
건물을 일부 철거(재건축으로 철거예정)하면 가능합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2채의 주택을 매입하면 더욱 충분할 것입니다
.(지적도 참고,매입대상 234-26과 234-27그리고 현재 223-52는
중앙대학교과 개인의 공동소유로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통행로가 확보되면 추후 지하철 개통과 맞물려 지금보다도 더 많은 학생들의
통학로가 확보되어 안전상의 문제도 해결됩니다.
*정문을 삼거리로 이전하게되면 현 정문에 세워질 약대건물은 도로쪽에 많은부분
밀착시켜 건립하여 1~3층을 학생 편의시설인 근린상가로 임대하면 학교의 고정적이
임대 수익원이 될 것입니다.
의견1) CAU2018계획에 의해 영신관 앞을 정리하는 것은 필수적이나 정문은
수정안에서 제시한 병원 옆 삼거리로 이전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이로인해 현재 정문에 건립될 약대건물을 도로쪽에 많은 부분 밀착시켜
학생 편의시설용 상가로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의견2) 완전한 정문 이전 작업이 힘들다면 CAU2018 계획과 이 수정안을 혼합하여
기존의 계획대로 영신관 앞을 정리하고 상징적인 정문의 역할을 하게 하고
적어도 약대와 병원을 연결하는 통로를 개설하여 학생들이 보행할 수 있는
통학로를 조감도처럼 만들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병원과 학교의
일체성 확보 그리고 흑석동의 중심인 삼거리(지하철 입구)에 학교가 위치한다
는 상징성이 필요합니다.
정문은 중앙대의 얼굴을 세우는 사업입니다.비록 정문의 상징적 역할을
2018 계획처럼 영신관 앞으로 한다고 하더라도 병원부터 약대쪽으로
이어지는 통행로는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과 병원과 학교가 하나의 부지에 연속하고
있다는 인식, 그리고 중앙대의 시작은 지하철 출입문에 근접한 흑석동 삼거리
중심부터 시작한다는 상징적 의미로도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만약 정문이 2018계획대로 청대문 앞으로 이전한다면 현재 캠퍼스 중간에
너무 높게 세워진 법학관으로부터 오는 답답함은 더 할 것입니다.따라서
약대 신축시 이와같은 사항을 고려하여 설계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