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모교의 발전을 위해 동분서주하며 최선을 다하시는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공학교육혁신센타선정에서 탈락한 것때문에 설왕설래 말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지금 동문들은 단지, 공학교육혁신센타선정에 탈락된 것에 국한되어 보이는 반응같지
않습니다.

그동안 동일한 결과의 답습에 대해 눌렸던 감정들이 표출된 것이라 생각됩니다.
공학교육혁신센타선정이 그리 중요하지 않은 것인데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BK21,  사법고시참패 등에 비해 파급력은 적을 수 있습니다만  그동안의 과정들을 보면
지금이라도 무엇인가 변화의 모습을 보여야 할때라 생각됩니다.

사법고시참패, BK21, 고객만족도평가, 중앙일보 등 최근 대외적평가들을 보면 여러차례
변화와 개혁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자각하고 있었음에도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것에 대해 동문들은 걱정을 하고 있는 것이며, 이런 추세라면 과연 중앙의 미래는 어떨
것인가에 대해 염려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박범훈 총장님과 유용태 회장님은 중앙을 이끌어가는 쌍두마차이자 중앙호의 선장입니다.
20만 중앙인의 리더인 것입니다. 구성원들이 패배주의와 좌절감에 빠질때 리더는 구성원들
에게 희망과 용기를 줘야되고 힘을 하나로 모을 수 있도록 독려하는 막중한 책임을 안고있는
 자리라 생각합니다.

빌퍼킨스의 "진정한 리더란 낙관적인 견해를 가지고 구성원들을 격려하는 것"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이 말을 빌려 표현하자면 중앙대의 발전적 대안(VISION)을 제시하여 중앙인
에게 희망을 주고 격려하는 것이라고 적용해 봅니다.

한 예를 들겠습니다. BK21 발표되기 전에 우리학교는 물론 대부분의 대학들이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까지도 결과에 대해 주목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소속대학들
의 현재의 역량의 잣대이자, 미래의 위상에 대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때 결과를 접하고 많은 동문과 재학생들이 커뮤니티를 통해 참담한
심정들을 토로했던 기억들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발표되는 날  총장비서실에 전화를 해서 위로성명서를 통해 VISION을 제시
하고, 격려의 메세지를 통해 좌절할 중앙인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리더쉽을 보여줄 계기로
삼으라고 말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틀후 우리와 비슷한 처지였던 서강대 손병두총장이
위로문을 공지했었습니다. 이때 우리와 비슷한 심정이었던 서강인들이 분위기가 반전되어
손병두총장에게 고마움과 격려의 메세지들을 커뮤니티마다 표출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반면, 우리는 어떠했습니까? 어물쩍 넘어가면서 그후로 중앙일보,고객만족도조사 등등
계속해서 좋지않은 소식들만 접했습니다.  물론 학교에서는 나름대로 대책을 강구하고
노력을 했으리라 짐작합니다만, 결과는 달라진게 전혀 없었습니다. 오히려 서울과학장학생
신청자0명, 행정고시합격자 누락 등등 행정력의 문제에 대해 지적되었습니다.

총장님 누구보다도 중앙의 발전을 고민하고 노력하는 분인것은 굳이 말씀하지 않아도
누구나 알 수 있습니다.  이런 말이 생각납니다. "리더에게는 변명은 사치일 뿐이고 오직
책임만이 주어질 뿐이다" 그렇습니다. 리더의 자리란 아무나 할 수 있는 자리가 아닙니다.
그렇기때문에 교수님들이 박범훈총장님을 총장으로 선출한 것입니다. 그만한 그릇이라
본 것이죠.

이번에는 우리의 문제가 무엇이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할것인지와
앞으로 있을 각종평가준비에 대해 만전을 기해 차질없이 진행하여 좋은결과를
얻겠다는 각오와 다짐을 통해 20만 중앙인의 마음을 추스려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또한 그동안 각종평가에서 저평가의 원인이 이공계에 대한 투자부진과 연구력부진,행정력
부재, 구조조정의 대안과 방향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기에 이에 대한 재검증과 
중앙인 누구나 공감 할 수 있는  마스터플랜을 제시했으면 합니다.

아울러 학교 행정부처의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학교의 실행되는 업무에 대해 타교처럼
충분한 정보를 공유(대부분 행정부처 홈페이지가 잠자고 있습니다.)
할 수 있도록 하고, 제 구성원들이 제안들을 학교측에 알릴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었으면
 합니다. 이러한 불만의 근본적 원인도 학교에서 실행되는 각종 업무에 대한 정보부족으로
구성원들의 일부 오해에서 야기된 부분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존경하는 유용태회장님 항상 말씀하시 듯 5대사학의 구성원인 중앙인들이 사회에서 20위권
 취급을 받는 동문들의 억울한 심정에 대해 학교측에 강력히 항의해 주셨으면 합니다. 
중앙대의 브랜드는 노점의 싸구려 물건이 아닙니다. 90년 역사의 중앙인 한명 한명의 소중한
애교심으로 쌓아올린 귀중한 브랜드입니다.

이번에도 침묵한다면 우리 스스로 이번 결과를 중앙의 위상이라 자인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 財團 理事長님 큰일 났습니다 !

    ----財團 理事長님 큰일 났습니다 ! --- 財團은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과연 재단이 있기는 있습니까? 있다면 지금 재단은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학교의 진행방향을 제대로 제시하고 이를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지 감시감독하는 것이 財團 아닙니까. 제대로 된...

  • OB산악회6월산행
    • 김건일 ·
    • 07.06.10. ·
    • 조회 수 1195 ·

    OB산악회 6월정기산행 에 많은관심을 가져주신 선후배 동문님들께 감사드림니다 특히 최재영선배님 조선호원장님 정말감사함니다 그리고 원영익 큰선배님 형수님 6월17일 기다려짐니다 최선을 다하여 동문님들 모실것을 약속드림니다

  • Re] 정말 동국대,건국대보다 못한 중앙대... [1]
    • BUDY333 ·
    • 07.06.09. ·
    • 조회 수 193 ·

    이번 공학혁신센터 설립에 서울소재 19개대학이 신청하여 9개가 선정되엇다는데 건국대 동국대는 있고 중앙대는 없다.나는 지금까지 동국대 건국대에 공대가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며 건축과 기계 그리고 전자계산에 뿌리를 둔 컴퓨터 공학이 유명한 중앙대가 ...

  • 존경하는 유용태회장님과 박범훈 총장님께
    • lovecau ·
    • 07.06.09. ·
    • 조회 수 1248 ·

    항상 모교의 발전을 위해 동분서주하며 최선을 다하시는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공학교육혁신센타선정에서 탈락한 것때문에 설왕설래 말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지금 동문들은 단지, 공학교육혁신센타선정에 탈락된 것에 국한되어 보이는 반응같지 ...

  • 게시판에 올린 글을 함부로 삭제하지 않기...
    • CJY61 ·
    • 07.06.09. ·
    • 조회 수 1304 ·

    본인은 의혈중앙 인맥시리즈 정치외교학과 편(게시판 번호 638번)을 읽고 내용이 만족할만한 수준이 아닌 것 같아 앞으로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서 보다 자세하게 게재하는 것이 좋겠다는 뜻과 함께 당연히 소개되었어야 할 몇 분을 거론하였는데 그 분들을 추...

  • 총장님께 계속되는 실망을 금할 길이 없습...
    • cauman ·
    • 07.06.09. ·
    • 조회 수 1231 ·

    가끔씩 시간이 날 때마다 동창회 홈페이지를 들어오는 공대동문입니다. 제목부터 총장님에 대한 실망을 표현해서 죄송스럽습니다만, 취임하신 이후로 계속 그래도.. 그래도.. 하면서 모교 선배님이신 총장님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지금까지 지켜봐 온 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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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udy333 ·
    • 07.06.09. ·
    • 조회 수 1099 ·

    캠퍼스 리모델링 정문 배치도에 대한 의견 본의견은 모교가 진행하고 있는 CAU2018에 의한 캠퍼스 리모델링 공사와 향후 진행될 약대 신축시 정문의 위치에 대한 의견입니다. 1.CAU2018 계획안 계획안에 의하면 현정문과 구 루이스가든 일대에 약대와 생명공...

    모교 정문을 바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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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s5436 ·
    • 07.06.09. ·
    • 조회 수 1336 ·

    < 박범훈 총장! 이래도 어찌할 것인가? > 母校 同窓會 홈페이지에 “학교 이 따위로 하니 동문들이 열 받는것 입니다”하면서 각 대학의 工學敎育革新센터 選定結果(2007.6.8)를 게재해 주셨습니다. 정말 母校는 이제 이래서는 안 된다는 結論이 나왔습니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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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대가 없다는 동문님도 있습니다. 그러나 엄연히 중앙대는 여기 이렇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우리 곁에 있습니다. 우선 중앙은 어떤 때보다도 활기찬 내일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우리 중앙대가 1918년에 창립되었다고 하나 정식으로 4년제 대학이 된 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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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문들과 재학생후배들이 열망하는 사회에서 중앙대동문의 활약상에 대해 앞으로 동문회자유게시판에 연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중앙대학교 경제학과는 1945년 설립되어 수많은 인재의 산실이 되었다. 현재 경제학과출신 유명인사(조선일보인명데이타기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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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자 ·
    • 07.06.08. ·
    • 조회 수 10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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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동창회 상임부회장의 최 철화 선배님. [1]
    • 조선호 ·
    • 07.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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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창회는 최철화 부회장(행정. 14)을 상임부회장으로 선임했다. 유용태 동창회장 제2기 출범하에 상임부회장으로 선임된 최철화 부회장은 서울시립대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시립대 명예교수와 모교 평의회의원을 맡고 있다. 최철화 부회장은 “모교의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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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radise ·
    • 07.06.05. ·
    • 조회 수 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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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호 ·
    • 07.06.05. ·
    • 조회 수 1622 ·

    청주고 46회 졸업생인 친구가 있습니다. 한양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일간스포츠인가 인터넷 사이트에 무협소설도 쓰고 있습니다. 청주고 46회는 육군,해군, 해병대, 공군 준장이 함께 있는 특별한 기수이기도 합니다. 가끔 이 친구가 제물포고 동창회 홈...

  • Re] 동창회를 떠나면서

    그동안 동창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데 대해 높이 치하를 드립니다. 동창회장을 잘 보좌해오신 김영소상근부회장이 그만 두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크게 놀랐습니다. 지난 2년동안 열과 성을 다해 동창회와 모교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