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인'문학관'

숲새네 노란벤치
시 「일 분만이라도」 임하연
- 21.11.24. ·
- 조회 수 368 ·
일 분만이라도 임하연 (시인) 엄마가 일 분만이라도 살아오시면 내 가슴 그 시간 뻥튀기 기계되어 그 넋을 안고 뜨겁게 구르다가 우리 마당 햇살 뛰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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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불영계곡 스케치」 임하연 (2020. 3...
- 20.03.12. ·
- 조회 수 579 ·
불영계곡 스케치 임 하 연 (시인) 해 돋는 동해 바다 파도 소리는 돌아오라 돌아오라 쉬임없이 재촉하다 숨가쁘게 넘고 돌아 천축산 부처님 그리매 드리운 불영 골짜기 산태극, 물태극 흐르는 물길따라 안으로 깊게 깊게 들어가다 수백 년 풍우한설 함께 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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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시간을 싣고 달리는 말」 임하연 - ...
- 20.02.21. ·
- 조회 수 595 ·
* 중앙대홈페이지 '중앙인문학관' 임하연의 글방 <숲새네 노란벤치>의 작품들을 다시 정리하여 올립니다. <숲새네 노란벤치> 시간을 싣고 달리는 말 임 하 연 (시인, 작가) 시간을 싣고 달리는 말 붙잡으려면 휘어들며 질주하는 그 옆구리에 홍화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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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우리 사랑 고요해질 때」 임하연
- 20.0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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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대홈페이지 '중앙인문학관' 임하연의 글방 <숲새네 노란벤치>의 작품들을 다시 정리하여 올립니다. <숲새네 노란벤치> 우리 사랑 고요해질 때 임 하 연 (시인) 이토록 고요할 순 없으리라 갈대숲에 내려앉는 함박눈처럼 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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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빨강 깃발」 임하연 - 《월간문학...
- 20.02.21. ·
- 조회 수 593 ·
* 중앙대홈페이지 '중앙인문학관' 임하연의 글방 <숲새네 노란벤치>의 작품들을 다시 정리하여 올립니다. <숲새네 노란벤치> 빨강 깃발 임 하 연 ( 시인, 월간문학 수필 등단) "가이드 생활 20년 동안 이런 경우는 처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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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나무 안에 사는 나무」 임하연
- 20.02.21. ·
- 조회 수 599 ·
* 중앙대홈페이지 '중앙인문학관' 임하연의 글방 <숲새네 노란벤치>의 작품들을 다시 정리하여 올립니다. <숲새네 노란벤치> 나무 안에 사는 나무 임하연 (시인,작가) 기억을 저장하는 나무에는 망각의 수액도 함께 흘러 전생을 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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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겨울 나비」 임하연 - 《월간문학...
- 20.0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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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대홈페이지 '중앙인문학관' 임하연의 글방 <숲새네 노란벤치>의 작품들을 다시 정리하여 올립니다. <숲새네 노란벤치> 겨울 나비 임 하 연 (시인, 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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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버스공주 설」 임하연 - 조선일보 ...
- 20.02.21. ·
- 조회 수 107 ·
* 중앙대홈페이지 '중앙인문학관' 임하연의 글방 <숲새네 노란벤치>의 작품들을 다시 정리하여 올립니다. 버스공주 설아 임 하 연 (시인, 작가) “아니? 뭐 저런 버스가 다 있어? 정류장에서 서지도 않고 지나가? 에잇 참! 저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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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그 사과의 향」 임하연 - 《월간...
- 20.02.21. ·
- 조회 수 145 ·
* 중앙대홈페이지 '중앙인문학관' 임하연의 글방 <숲새네 노란벤치>의 작품들을 다시 정리하여 올립니다. 그 사과의 향 임 하 연 (시인 , 월간문학 수필 등단) “할아버지, 괜찮으세요? 이쪽으로… 더 오셔야 해요. 차가 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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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숲새네 노란벤치」 임하연 -중앙인...
- 20.02.21. ·
- 조회 수 161 ·
* 중앙대홈페이지 '중앙인문학관' 임하연의 글방 <숲새네 노란벤치>의 작품들을 다시 정리하여 올립니다. 숲새네 노란벤치 임하연 (시인, 작가) ‘숲새’ 는 저의 선배님께서 지어주신 제 별명입니다. 초목과 산꽃들이 푸르싱싱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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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땅과 하늘 사이 흰 강을 건너」 임하연
- 20.02.21. ·
- 조회 수 86 ·
* 중앙대홈페이지 '중앙인문학관' 임하연의 글방 <숲새네 노란벤치>의 작품들을 다시 정리하여 올립니다. 땅과 하늘 사이 흰 강을 건너 임 하 연 (시인, 작가) 가뭇가뭇 검버섯 핀 하늘이 백발을 휘날리듯 눈을 훌뿌린다 하늘에 닿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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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쥐들아, 기억하니?」 임하연
- 20.02.21. ·
- 조회 수 76 ·
* 중앙대홈페이지 '중앙인문학관' 임하연의 글방 <숲새네 노란벤치>의 작품들을 다시 정리하여 올립니다. 쥐들아, 기억하니? 임 하 연 차가운 빗줄기가 온종일 나의 창을 때리며 내리던 날, 어머니의 전화를 받았다. 객지에 있는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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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짝사랑.2」 임하연
- 20.02.21. ·
- 조회 수 118 ·
* 중앙대홈페이지 '중앙인문학관' 임하연의 글방 <숲새네 노란벤치>의 작품들을 다시 정리하여 올립니다. 짝사랑.2 임 하 연 (시인, 작가) 이유 없이 내 옷깃 들썩이고 무심하게 가는 저녁 바람 구비구비 돌아 달리면 얼마나 먼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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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짝사랑.1」 임하연
- 20.02.21. ·
- 조회 수 156 ·
* 중앙대홈페이지 '중앙인문학관' 임하연의 글방 <숲새네 노란벤치>의 작품들을 다시 정리하여 올립니다. 짝사랑.1 임 하 연 (시인, 작가) 하릴없이 내 창을 두드리고 흔적을 감추는 빗방울들 가닥가닥 모여 흐르면 얼마나 먼 길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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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다시 새해」 임하연
- 20.02.21. ·
- 조회 수 117 ·
* 중앙대홈페이지 '중앙인문학관' 임하연의 글방 <숲새네 노란벤치>의 작품들을 다시 정리하여 올립니다. 칼럼 다시 새해 임하연 (시인, 월간문학 수필 등단) 아메리카 인디언들은 사냥감을 쫓다가도 잠시 추격을 멈추고 뒤를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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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하늘에 빛 칠하는 불그림」 임하연
- 20.02.21. ·
- 조회 수 76 ·
* 중앙대홈페이지 '중앙인문학관' 임하연의 글방 <숲새네 노란벤치>의 작품들을 다시 정리하여 올립니다. 하늘에 빛 칠하는 불그림 임 하 연 버려진 장롱이 비에 젖고 있다 한때는 보송보송한 속살도 있었다 소중한 것들...
숲새네 노란벤치
시 「어머니의 민들레」 임하연
- 20.02.21. ·
- 조회 수 82 ·
* 중앙대홈페이지 '중앙인문학관' 임하연의 글방 <숲새네 노란벤치>의 작품들을 다시 정리하여 올립니다. 어느 따스한 늦가을 날, 용인에 있는 부모님의 묘소를 찾았습니다. 철에 맞지 않게 피어있는 민들레 꽃씨를 발견하고, 신기하면서도 깊은 생각을 ...
숲새네 노란벤치
시 「상수리 숲에 돌아와」 임하연
- 20.02.21. ·
- 조회 수 87 ·
* 중앙대홈페이지 '중앙인문학관' 임하연의 글방 <숲새네 노란벤치>의 작품들을 다시 정리하여 올립니다. 상수리 숲에 돌아와 임 하 연 가난한 손아귀들이 힘겹게 움켜쥔 호박돌로 상수리나무 허리춤을 때려 열매 털어낸 흔적 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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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나의 아버지」 임하연
- 20.02.21. ·
- 조회 수 137 ·
* 중앙대홈페이지 '중앙인문학관' 임하연의 글방 <숲새네 노란벤치>의 작품들을 다시 정리하여 올립니다. 나의 아버지 임 하 연 고향을 떠나 내가 서울에서 산 지도 삼십 년이 넘었다. 자주 내려가지 못하니 추억마저 아득하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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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서울은 바다」 임하연
- 20.02.21. ·
- 조회 수 61 ·
* 중앙대홈페이지 '중앙인문학관' 임하연의 글방 <숲새네 노란벤치>의 작품들을 다시 정리하여 올립니다. 서울은 바다 임 하 연 서울은 바다다 뜨거운 삶의 바다 온갖 꿈의 바다 배달겨레 영원한 역사의 바다 우리의 수도 서울은 끝없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