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신문에 한복입고 졸업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찍힌
사진을 보고 국악대라는 것이 생겼음을 알았습니다.
저희 와이프는 조선대 약대를 졸업했으나 항상 중앙대
약대를 갔어야 했다고 후회를 합니다.87년 중앙의
역사는 분명 약대 법 경영 신방입니다.연영까지도
인정합니다.그러나 국악은 아닙니다.총장자리는
전임 박명수 총장을 제외하고 모두 개인적인 명예를 위
한 보물단지엿습니다.현 총장도 마찬가지입니다.
현총장은 취임이후 뉴욕공연 마당놀이공연 진도풍물
공연의 지휘는 물론 각종 언론매체를 돌아다니며
중앙대=국악대를 선전하고 다니고 있으며 이젠 그것도
모자라서 지하철 광고에 국악아카이브를 설립햇다고
사진까지 넣어서 광고하고 있습니다(학교 홈페이지도
북치고 장구치는 사진으로 도배하고).불과 6개월여 사이
중앙대=약대 신방광고 법 경영 연영이란 인식구조가
박총장으로 말미암아 중앙대=국악대 예술대로 급속히
바뀌고 있습니다.현재 고등학교 학생들 사이에서는
중앙대엔 공대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을 정도로(실제로
서울 4~5위권을 유지하던 공대도 이젠 아주 인하에도
밀리는 처참한 현실이라 하니 가슴이 답답합니다)
중앙대는 국악과 예술로 특화된 대학으로 알고 있다고
합니다.숭실대 총장 서강대 총장등은 월급 반납하며
기부금 유치에 사활을 걸고 일하고 이대 총장도 신세계
쫒아 다니며 경영관 건물 기부받는 치열한 경쟁속에
박총장은 국악일하고 국악대 홍보하고 언제 총장일을
하겠습니까? 지금은 대학이 사느냐 죽느냐하는 중대한
갈림길에 있습니다.사람은 행동을 보면 마음을 알수 잇습
니다.박총장은 중앙대 발전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입니다.
총장자리를 이용해 중앙대=국악대=박범훈이라는 사실만이
중요해 보입니다.저는 제아이가 대학을 갈때쯤에 적어도
중앙대가 가고싶은 대학이 아니더라도 딴따라 삼류대로
전락만 안되엇으면 합니다.
동창회장님!
총장을 견제할 제도와 장치가 있다면 결단을 해야할
시점입니다.지금 이시기를 놓치면 로스쿨도 연구중심대학
(연구중심대학은 이미 서울 연세 고려 한양 성균 카이스
트 아주 인하 국민 경북 이화 경희 부산 충남 포항공으로
확정되엇다고 하던데...)도 멀어지고 중앙대는 몰락합
니다.그러면 삼류대로 몰락한 모교를 찾을 동문은 아무도
없습니다.동창회 이사회에서 의견을 모으던 중앙인의밤
행사에 의견을 모으던간에 직접적인 행동이 있어야 할 것
을 촉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