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예비대학 프로그램은 인문사회계열에서 주최하였고, 행사 당일 수은주가 영하 12도까지 떨어진 강추위였지만, 앞으로의 대학생활에 대한 기대와 열정으로 뭉친 많은 학생 및 학부모 약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예비대학 프로그램 인사말에서 인문사회계열 서헌제 부총장은 여러분들이 대학생활에서 생각하고 계획하는 필요한 모든 부분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으며, 인사말 마지막에는 예비 대학에 참석한 학생들과 함께 파이팅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프로그램은 인문대학, 사범대학을 1부로 사회과학대학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오전에 진행된 1부에서는 인문대학장인 유권종 철학과 교수가 ‘대학생활의 설계와 학문을 어떻게 연계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연설을 하였다.
이어 오후에 진행된 2부에서는 사회과학대학장인 장훈 정치국제학과 교수가 ‘신글로벌 시대와 한국’ 이라는 주제로 급변하는 세계 환경 속에서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연설하기도 하였다.
마지막 순서로는 송덕호 DLI(두산 리더쉽 센터, 전무) 원장이 기업의 관점에서 기업에 대한 이해와 21세기 바람직한 인재상에 대해 역설했다.
한편, 신입생들은 대학생활에 들뜬 기대감으로 끝까지 연설을 경청했으며, 프로그램에 참석한 사회과학대학 도시계획-부동산학과 11학번 이 호 학우는 “추운 날씨 때문에 참석을 망설였지만, 참석해보니 보람되고 굉장히 좋은 경험이었다. 앞으로의 대학생활이 기대된다.” 라며 참석 소감을 밝혔다.
취재 : 홍보대사 배성현(경영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