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과대학 해외의료봉사단의 현지 의료봉사활동 모습
의과대학 해외의료봉사단이 필리핀 근교 지역에서 지난 1월 16일부터 23일까지 7박 8일간의 의료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왔다.
의과대학 소속 김광준,윤신원,차성재(각 중앙대병원 산부인과/소아과/외과)교수님 및 학생과 교직원 16명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은 의료봉사 체험을 통한 미래 참 의료인으로서의 역량 향상 및 국제화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국제적 감각을 갖춘 의료인 양성이 그 취지이다.
이들은 필리핀 마닐라 근교 빈민가 지역 5군데를 방문하여 총 1,88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소아과,내과,외과 진료 및 수술, 약 처방 등의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돌아왔다.
단장 김광준 교수(중앙대병원 산부인과)는 “의학과 및 간호학과 학생의 진료와 봉사의 교육이 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현지 협력 학생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협동과 우정, 언어 소통의 장이 형성될 수 있었다. 더불어 단순한 ‘진료’보다는 ‘따뜻한 마음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었던 귀중한 시간이었다” 며 이번 동계봉사의 성과를 전해주었다.
문창원(의학전문대학원 09)씨는 “예비의료인으로써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의사가 갖추어야 할 인간적인 측면에서의 덕목을 다시 한번 일깨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모자랐던 감성을 채울 수 있었던 것과 더불어 보다 작은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다”며 다녀온 소감을 말했다.
의과대학 주선 하에 처음으로 실시된 이번 동계해외의료봉사는 앞으로 의료뿐만 아니라 건강교육 및 위생교육, 전통공연 등의 활동과 더불어 그 대상 지역 및 규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홍보대사 이세영(영어교육 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