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대학(학장 백광진)은 지난 6월 30일 광명시(시장 이효선)와 함께 지역 주민들의 건강 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센터(센터장 중앙대 의과대학 이원영 교수)’ 개소식 및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센터’는 광명시의 심장질환에 의한 주민 사망률이 타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높다. 따라서 심뇌혈관질환 발생 및 사망을 감소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광명시의 요청으로 인하여 문을 열게 되었다.
해당기관 센터장을 맡게 된 중앙대 의대 이원영 교수는 “고혈압의 경우 유병률이 24.9%나 되지만 이를 알고 있는 환자는 64.2%(의사진단 인지율),치료율은 55.5%,약 복용 등 조절율은 39.3%(유병자 기준)로 관리가 상당히 미흡한 수준”이라고 지적하고 “고혈압 및 당뇨병 관리를 통해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발생률 및 사망률을 감소시켜 사회경제적 비용부담을 절감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
중앙대 의과대학 및 광명시는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센터’운영을 비롯한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 알리기 캠페인과 심폐소생술교육 확대, 응급의료체계 개선, 취약계층 방문보건사업 등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