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대홈페이지 '중앙인문학관' 임하연의 글방 <숲새네 노란벤치>의 작품들을 다시 정리하여 올립니다.
서울은 바다
임 하 연
서울은 바다다
뜨거운 삶의 바다
온갖 꿈의 바다
배달겨레 영원한 역사의 바다
우리의 수도 서울은
끝없는 사랑과
식지 않는 열정과
지치지 않는 힘들이
하나 되어 출렁이며
새로운 생명을 빚어내고
새로운 시간을 열어가는 바다다
너그러운 양보와 따뜻한 배려가
가슴마다 가득한 사람들의 바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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