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첫걸음을 떼다
교육단위 구조개편을 위한 TFT구성 등 본격 논의 시작
우리대학의 교육 , 연구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단위 구조개편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기획처에 따르면 교육단위 구조개편안을 마련하기 위해 대학본부와 각 계열별로 테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하며, 여기서 계열별(안)과 대학본부(안)을 각기 수립하여 최종안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번 교육단위개편 추진은 향후 2018년이 되는 시점에는 전체 대학지원자보다 대학 정원이 더 많은 시대가 도래한다는 통계결과(2009. 3, 통계청)에서 보이듯 지금의 학문단위 그대로는 대학 경쟁력 확보와 미래사회를 선도하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특히 하남캠퍼스 건립 추진 등 대학의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현 학문단위 문제를 분석하고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를 제거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연구집단을 육성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도 교육단위의 개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앞으로 교육단위 구조개편은 ‘연구중심’, ‘미래지향’, ‘교육중심’, ‘기반강화’ 등 네 가지 기본방향으로 추진되며, ‘교육단위 구조개편 계획수립위원회(위원장 : 서울 , 안성캠퍼스 부총장)’와 산하 TFT를 통해 의견수렴과 기본(안)을 만들게 된다. 수립된 방안은 설명회 등을 통해 최종의견을 수렴하며, 보완절차를 거친 후 확정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우리대학은 총 19개 단과대학에 75개의 학과(부)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