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간호관리자, 어르신 발마사지 봉사 실시
【서울=뉴시스헬스/뉴시스】
중앙대학교병원 간호관리자들이 실시한 아름다운 섬김 봉사가 3년에 걸쳐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26일 중앙대병원에 따르면 원내 간호관리자 10명으로 구성된 발관리 봉사팀이 동작구 본동 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발마사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앙대학교병원 간호관리자 40명은 지난 2006년 4월 봉사활동을 시작한 이래 10명씩 조를 이뤄 매달 한 번씩 지역 복지관을 찾아 꾸준히 발마사지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한 수간호사는 "추위에 꽁꽁 얼었던 어르신들의 발이 마사지를 해드리자 금세 따뜻해졌다"며 "한결 몸이 가뿐해졌다고 기뻐하는 어르신들의 말씀을 들으면서 힘든 것도 잊게 됐다"고 밝혔다.
김연환기자 kyh@newsishealt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