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경영학부 정준영 교수가 ‘제20회 경영관련학회 통합학술대회’에서 2018 매일경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정준영 교수는 이준엽 울산과학기술원(UNIST) 교수, 조호제 샌타클래라대 교수와 함께 ‘Does Better Corporate Governance Foster CSR Activities?’란 논문으로 수상했다.
해당 논문은 지배구조 상태가 건전한 기업일수록 장기적인 가치제고를 이끌어낼 수 있는 사회적 책임(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활동을 더욱 활발히 한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연구는 2009년부터 2015년까지 국내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건실한 지배구조가 오너 경영진의 사익 추구를 견제하고 장기적인 가치 제고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