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이 ‘2018년 대학혁신지원 시범(PILOT)사업’에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최근 대학혁신지원 시범사업 예비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선정된 대학은 우리 대학을 비롯해 국민대, 성균관대, 강원대, 대구한의대, 대전대, 충남대, 전주대, 호남대, 경성대, 동아대 등 5개 권역, 11개 대학이다.
[대학혁신지원 시범사업 예비 선정대학 명단]
대학별 지원 규모는 20억 원 내외로, 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결과(8월말 발표 예정)에 따라 자율개선대학으로 확정되면 시범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돼 예산을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정부중심의 발전전략이 대학의 경쟁력 제고에 한계가 있었음을 인지하여 대학이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법을 스스로 선택하고, 정부는 대학의 자율적인 혁신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총 73개 대학이 신청하였으며, 대학별 ‘중장기 발전계획’을 ▲ 대학의 비전과 목표의 일관성, ▲ 대학혁신전략, ▲ 종합재정투자계획, ▲ 성과관리체계 구축방안 등으로 구분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사업 선정을 계기로 우리 대학은 다방면의 교육혁신 및 ‘학생의 성공을 지원하는 교육’ 시스템을 확보함으로써 국제 경쟁력을 갖춘 명문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