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응웬차이 대학(Nguyen Trai University) 총장단이 지난 7월 23일 오후 본교를 방문해 102관(R&D센터) 12층 U.C회의실에서 양 대학 간 학생교류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는 서혜옥 사회교육처장, 김성목 언어교육원 국제교육팀장 등 5명이 참석하였으며, 응웬차이 대학 측에서는 응웬 티엔 루안(NGUYEN TIEN LUAN) 총장, 부 티 킴 오안(VU THI KIM OANH) 등 6명의 관계자가 참석했고, 응웬 티엔 닷(NGUYEN TIEN DAT) 교장을 포함한 고등학교 교장단 2명이 함께 자리했다.
이날 행사는 ▲각 대학 관계자 소개 ▲본교 학부&대학원, 어학연수과정 소개 ▲양교간 학생교류 및 베트남 유학생 유치 방안 논의 ▲중앙대학교 캠퍼스투어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응웬 티엔 루안 총장은 “100주년의 역사를 지닌 중앙대학교를 존중하며, 또한 협력할 기회가 생겨 기쁘다”고 소감을 전하며, “중앙대학교와의 협력을 기대하고 무엇보다 중앙대학교의 우수한 교육 시스템을 본교에 적용할 것이며, 보다 많은 학생이 중앙대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서혜옥 사회교육처장은 “응웬차이 대학에서 진행하려는 프로젝트에 우리 중앙대학교가 도움되기를 바란다”며, “중앙대학교는 유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왔으며 특히 문화, 디자인, 언론 분야에 강점이 있기에 응웬차이 대학과의 활발한 협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논의 이후 응웬차이 대학 총장단은 안내에 따라 영신관을 시작으로 중앙대학교 흑석 캠퍼스를 견학했다.
한편 응웬차이 대학은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대학으로, 2008년 설립되어 현재 응용예술학부, 커뮤니케이션/홍보학부, 문화 및 언어학부, 건축학부(환경공학, 건설공학), 경영학부 등이 개설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