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교원 정부포상 및 공로패 수여식’이 3월 30일(금) 오전 11시 30분, 본관(210관) 3층 총장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수여식은 정부포상 및 감사패 수여자 박찬옥 교수, 김동호 교수를 비롯해 김창수 총장, 류중석 교학부총장, 이정형 교무처장 등이 자리했다.
이날 홍조근정훈장을 받은 박찬옥 교수는 “여성 교육자로서 일과 가정을 양립하며 지금 이 시간까지 마침표를 잘 찍었다는 것에 자긍심을 가진다.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로 남을 수 있다는 점이 감격스럽고, 이러한 여건을 마련해준 중앙대학교에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옥조근정훈장을 받은 김동호 교수는 “국가 훈장을 받는다는 것은 가문의 영광으로 삼을만큼 큰 영광이며, 이 훈장의 무게에 부끄러운 마음과 감격스러운 마음이 동시에 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식을 마친 뒤 김창수 총장은 박찬옥(보육71)교수에게 “우리나라 유아교육 발전에 지대한 기여를 해주신 교수님이 정년퇴임을 하시니 학교의 입장에서는 무척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한다.”며 아쉬움과 축하의 말을 전했고, 김동호(의학77졸) 교수에게 “중앙대학교 의대 1회 졸업생으로서 중앙대학교 병원이 지금의 자리까지 올 수 있도록 많은 기여를 해주신 것에 감사한 마음이 크다. 앞으로도 중앙대학교에 관한 관심을 이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불어 “두 분 모두 훈장 수여에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그동안 중앙대학교에서 젊음과 힘을 쏟아 중앙대학교 발전에 기여해주신 점에 중앙대학교 총장으로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정부포상 및 공로패 수여자 명단-
임창우(경영학부, 대통령 표창), 박찬옥(유아교육과, 홍조근정훈장), 유진(체육교육과, 녹조근정훈장), 주진숙(공연영상창작학부, 국무총리표창),조치호(음악학부, 근정포장), 강수용(의학부, 옥조근정훈장), 김동호(의학부, 옥조근정훈장), 한상용(컴퓨터공학부, 부총리표창), 김영일(경영학부), 김재찬(의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