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 "변해가는 북한 풍경 1950-2008"
(서울=연합뉴스) 임영균 큐레이터(중앙대 사진학과 교수)가 기획한 <변해가는 북한 풍경1950-2008>이 4월 8일부터 5월 5일까지 공평동 서울아트센터 공평갤러리에서 열린다. (매주 토, 일 2시 전시설명회) 이번 전시는 미국 라이프지 전속 사진가 마가렛 버그 화이트, 퓰리처상 수상작가 뉴욕타임즈 이장욱, 그리고 한국을 대표하는 다큐멘터리 사진가 에드워드 김 등을 비롯한 6개국 9인의 사진가들이 참여했다. 임영균 큐레이터는 미국, 중국, 일본 등 대한민국을 둘러싼 강대국들은 북한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는데, 왜 정작 당사자인 우리들은 북한에 대한 관심이 부족한지 조금 더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바라봐야한다며 기획 취지를 밝혔다. 2008대구사진비엔날레 특별전으로 기획, 전시되었던 이번 전시는 2010년 미국 조지이스트만 국제사진박물관(George Eastman House International Museum) 에서 전시가 예정되어있다. 사진은 위에서부터 에드워드 김(황해도, 1973), 야니스 콘토스 (평양, 2006), 이장욱 (평양, 2008) 作. 전시 수익금은 북한 어린이를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2009.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