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사범대학 체육교육과는 2015년부터 스승의 날 학과 기념식에서 학부생들에게 제자사랑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그 동안 학과 차원의 스승의 날 행사에서는 학부생들이 정성껏 준비한 카네이션과 롤링 페이퍼를 모든 학과 교수들에게 전달하는 활동으로 이어져 왔다.
2년전부터 학과 교수들은 제자들에게 받는 카네이션과 롤링페이퍼에 대한 화답의 표시로 제자사랑 장학기금을 만들어 전달해 오고 있다. 이 제자사랑 장학기금은 모든 학과 교수의 급여에서 매월 10만원씩 기부를 하기로 약정을 하고, 연 2회(매 학기 1회) 학부생 10명 내외에게 1인당 1백만원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올해는 5월 12일(금)에 전체 학과 교수와 모든 학부생이 모인 자리에서 총 7명의 학부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 5월 12일(금) 스승의 날 기념식에서는 학부생들의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산업현장에서 선도적인 동문 선배들을 모시고 ‘체육진로취업의 문을 열다!’라는 학술콘서트를 진행하였다. 우선 학부생들이 강의에서 배운 내용을 발전시켜 학술 논문을 발표하고, 체육교육과 동문회장인 조정환 서울여대 교수(75학번)의 사회로 동문들(86학번 이희곤 온돌장군 대표, 86학번 안병찬 Think Tree 대표)과의 진솔한 대화 시간을 가졌다.
유정애 학과장(사범대학 체육교육과)은 “매년 스승의 날 기념식을 맞이하여 카네이션을 받고 행사를 마무리하기보다는 미래에 대하여 고민하는 제자들에게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을 주고자 제자사랑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라며, “또한 미래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제자들에게 도전정신으로 기업을 이끌고 있는 선배들의 살아있는 경험을 전달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싶었다. 앞으로도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스승과 제자가 함께 나누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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