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취업률 74.8% 1위…100% 취업 학과는 전국 11곳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7010353091

 

한경·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실, 24개 대학 공동 조사

SW학과·소방방재학과 등 채용보장형 계약학과 '최고'
특성화 학과 취업률 '강세'

건국대 인터넷 전공, 한국외대 서아프리카어과도 100% 취업 달성

 

취업률 100%를 보장하는 학과는 어디일까. 한국경제신문은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실과 공동으로 서울의 주요 대학 15곳과 지역 거점 국공립대 9곳을 조사했다. 수많은 학과 중 졸업생들이 모두 취업한 학과는 11곳으로 집계됐다. 건국대 인터넷전공, 숙명여대 글로벌서비스학부, 한국외국어대 서아프리카어전공 등이다. 조사 대상 대학 중 취업률이 가장 높은 곳은 성균관대였으며 ‘꼴찌’의 불명예는 경상대가 안았다.

의대 취업률 그다지 높지 않아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안 전 대표실에 제출한 ‘2015년 고등교육기관 취업률’ 자료에 따르면 전국 24개 주요 대학 중 성균관대가 취업률 74.8%로 가장 취업이 잘되는 학교로 꼽혔다. 서강대(73.4%) 고려대(72.7%) 연세대(70.2%) 서울대(70.1%) 등이 뒤를 이었다. 지역 거점 국공립대 9곳 중에선 전남대(61.0%)의 취업률이 가장 높았다.

적어도 1년가량 취업 상태를 유지해야 유의미한 통계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2015년 2월에 졸업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취업률 조사 자료는 건강보험 데이터베이스(DB)와 연계한 취업자 현황에 근거했다.

학과별로는 취업률 상위 20개 학과 중 6곳이 의·치·약학계열이었다. 전국의 수많은 수재들을 빨아들이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의외로 취업률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서울의 한 의대 교수는 “대학병원들은 적자라 신규 채용이 적고, 그렇다고 개업도 쉽지 않다”며 “특히 지방에선 해당 지역에 연고가 없는 개업의가 문을 열었다가 몇 년 못 버티고 폐업하는 일이 많다”고 말했다.

졸업과 동시에 취업이 보장되는 채용보장형 계약학과 2곳도 ‘취업의 강자’임을 입증했다. 성균관대 소프트웨어학과는 카카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20여개 기업 및 기관과 협약을 통해 졸업과 동시에 취업할 수 있다. 서울시립대 소방방재학과도 계약학과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24개 대학 외에도 지방의 군 관련 계약학과는 졸업과 동시에 취업 문제와 군 복무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어 대입 경쟁률이 상당히 높다”고 설명했다.

희소성 인정받는 학과에 ‘주목’

기업과 취업 계약을 맺은 학과가 아닌데도 100% 취업률을 달성한 곳도 꽤 많다. 이화여대 도자예술전공, 동국대 철학윤리문화학부 철학전공, 서울대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지역시스템공학전공), 건국대 인터넷전공, 한국외대 서아프리카어전공, 숙명여대 글로벌서비스학부, 동국대 정치행정학부 북한학전공, 한양대 분자시스템공학전공 등 8개 학과다.

서울대 지역시스템공학전공은 학생 대부분이 건설 및 토목 관련 기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어 연구기관, 공사, 정부기관 등으로의 취업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희소성 높은 분야는 취업률이 높다는 점도 입증됐다. 한국외대 서아프리카어전공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 밖에 연세대 정보산업공학전공(96.3%)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연세대 관계자는 “정보 보안과 인공지능(AI) 등 융합기술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해당 전공자의 취업 기회가 넓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학 졸업자들의 이직 현상도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다. 4년제 대졸 취업자 중 1년 이상 직장을 다닌 비율인 유지취업률은 75.6%였다. 전체 대졸자 취업률(64.4%)을 감안하면 총 100명이 졸업했을 때 첫해에 평균적으로 64명이 취업을 하고 그 다음해에 15명이 다시 구직에 나선다는 얘기다. 직장에 대한 만족도가 높지 않다는 의미다. 한 기업 관계자는 “취업시장에서 이공계 출신을 선호하는 현상이 계속되면서 일단 이공계를 선택했다가 적성에 안 맞아 이직하는 이들이 많은 것 같다”고 지적했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

 

(인재개발원장 생각)

 

위 자료는 2015년 12월 31일 기준입니다. 1년 전 취업율입니다.

기준은 회사에 취업한 사람 + 프리랜서로 일하는 사람 + 개인 창작 활동 하는 사람 모두 포함입니다.

우리 대학은 69.4%로 0.6% 모자라 기사에 언급되지 않아 아쉽습니다.

취업율 100% 학과는 없지만 의대 93.9%, 약대 93.4% 간호대 78.9%가 중앙대 'Top 3'입니다.

 

아래 다른 대학과의 비교표를 올려드립니다. 비록 6위지만 나름 선방했구요.

우리 대학은 교지일원화한 대학으로 캠퍼스 통합으로 비교해도 선방했습니다. 66.4%

    

내년엔 더욱 더 좋은 결과를 보이겠습니다.

 

참고로 올해부터 인재개발원 캐치프레이즈는

" If SKK can, why can not CAU"입니다.

                                                                 (Gap은 전년 대비 증감율)

 
  1. CAU.jpg (File Size:246.2KB/Download:172)
  • 예술대학 전통예술학부 학창의 학위수여식... file

    2월 13일(월) 오전 11시 301관(중앙문화예술관) 대극장에서 2016학년도 국악교육대학원 및 예술대학 전통예술학부 전기 학위수여식이 실시되었다. 학위수여식은 학부모 및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100여명의 전통예술학부 및 국악교육대학원 졸업생들은 조...

    예술대학 전통예술학부 학창의 학위수여식을 시작으로 한주간 졸업식 열려
  • 올해 1학기 로스쿨 등록금, 중앙대 16.3% ... file

    교육부는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 가운데 15개 사립대 로스쿨이 올해 1학기 등록금을 지난해 1학기 보다 평균 13.0% 인하했다고 밝혔다. 대학별로는 이화여대가 등록금을 16.4% 내려 인하폭이 가장 컸고, 한양대와 중앙대는 각각 16.3%를 내렸다. 교육부는 ...

    올해 1학기 로스쿨 등록금, 중앙대 16.3% 인하
  • 치매 진단키트 개발한 대학생들…중앙대 학... file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치매 관련 데이터를 수집해 치료와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한 헬스케어 스타트업이 나왔다. 중앙대 '창업학' 수업에서 만난 교수와 학생들이 의기투합해 세운 '아리아케어'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치...

    치매 진단키트 개발한 대학생들…중앙대 학생·교수 의기투합해 스타트업 `아리아케어` 창업
  • 중앙대학교 유아이(엠블렘) 변경 안내 file

    중앙대학교 유아이(엠블렘) 변경 안내 중앙대학교 유아이(UI:University Identity) 중 엠블렘(Emblem)에서 영문명 ‘CHUNG ANG’이 거꾸로 되어 있어 수정을 요청하는 대학 구성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아래와 같이 엠블렘 디자인 변경을 알려드리오...

    중앙대학교 유아이(엠블렘) 변경 안내
  • 중앙대학교 학생대표자 캠프, ‘2017 리더... file

    중앙대학교 학생 대표자들의 리더십 향상을 위한 '대표자캠프 리더스포럼'이 2017년 2월 1일(수)부터 2월 3일(금)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양양 오색그린야드호텔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김창수 총장, 박해철 행정부총장, 방재석 안성부총장을 비롯한...

    중앙대학교 학생대표자 캠프, ‘2017 리더스 포럼’열려
  • [중앙대 The CAU 7호] 추억의 공간, 우리 ... file

    [출처 : 모교 100주년기념사업단 뉴스레터 7호]

    [중앙대 The CAU 7호] 추억의 공간, 우리 중앙대학교 희락관
  • 중앙대(서울) 취업률 69.4% 6위 (2015년 1... file

    성균관대 취업률 74.8% 1위…100% 취업 학과는 전국 11곳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7010353091   한경·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실, 24개 대학 공동 조사 SW학과·소방방재학과 등 채용보장형 계약학과 '최고' 특성화 학과 취업률...

    중앙대(서울) 취업률 69.4% 6위 (2015년 12월 31일 기준)
  • 중앙대 정시모집 총 18,040명 지원, 경쟁... file

        우리 중앙대학교는 12월 4일(수) 오후 6시 마감한 2017학년도 정시모집에서 18,040명이 지원하여 11.9:1(전년 11:1)의 경쟁률을 보였다.   수능일반전형은 928명 모집에 13,277명이 지원하여 14.3:1을 기록했다. 가군은 386명 모집에 2,926명이 지원하여 ...

    중앙대 정시모집 총 18,040명 지원, 경쟁률 11.9:1 - 전체 지원자 경쟁률 전년대비 9% 증가, 수능일반전형 14.3:1 기록
  • 중앙대학교 2017 정유년(丁酉年) 시무식 열려 file

      2017년 새해를 맞아 1월 2일(월) 오전 11시 102관(약학대학 및 R&D센터) 3층 대강당에서 시무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창수 총장, 박용현 이사장, 각 계열 부총장 및 양 캠퍼스 각 부서의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국민의례, 신년사, 폐회, ...

    중앙대학교 2017 정유년(丁酉年) 시무식 열려
  • '학생부담 논문심사료제도' 논란, 중앙대... file

    이중삼중 논문심사료, 대학원생만 ‘속앓이’ 중앙대학교는 일찍이 폐지, '논문심사는 일련의 교육 과정, 학교에서 부담해야'   - 미비한 법령 개정 통해 ‘구체화’ 시켜야 논문심사도 ‘교육 과정’ … ‘교비’로 충당해야   #1. 정모(28)씨는 서울 소재 대학원에서 ...

    '학생부담 논문심사료제도' 논란, 중앙대학교는 일찍이 폐지… '논문심사는 일련의 교육 과정, 학교에서 부담해야'
  • 중앙대, 2주기 대학기관평가 ‘인증’ 획득 ... file

      우리대학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실시한 ‘2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 ‘5년 인증’을 획득했다. 2011년에 처음 시행된 ‘대학기관평가인증’은 교육 수요자에게 대학 교육의 질을 보증하고 대학의 지속적인 질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됐다. 우리대학은 20...

    중앙대, 2주기 대학기관평가 ‘인증’ 획득 ! -‘인문, 사회, 예술영역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취창업지원 교육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 선정
  • 중앙대학교 2016년 연구비관리체계평가 A... file

        중앙대학교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16년 연구비관리체계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전국 총 176개 대학 중 A등급 기관(상위 11%)으로 최종 선정된 우리대학은 연구비 집행 사전통제시스템 구축, 연구관리 규정·매뉴얼 구비 및 ...

    중앙대학교 2016년 연구비관리체계평가 A등급 획득 !
  • 유아교육과 발전기금 전달식 열려 file

      유아교육과 발전기금 전달식이 지난 12월 7일(수) 오후 3시, 중앙대학교 본관(201관) 3층 교무위원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창수 총장, 장재옥 대외협력처장과 사범대학 유아교육과 지성애 학과장, 조형숙, 이형실, 김민진, 어성연, 김낙흥 교...

    유아교육과 발전기금 전달식 열려
  • 서울캠퍼스 총학생회 SKETCH UP 당선 file

        ▲당선이 확정된 김태우 정후보(우측)와 박병하 부후보(좌측)가 기뻐하고 있다.           사진 김정준 기자   찬성 약 72.3%로 당선 확정 “새로운 중앙대를 열어가겠다” 지난 23일 오후 10시 30분부터 310관(100주년기념관 및 경영경제관) B502호에서 제59...

    서울캠퍼스 총학생회 SKETCH UP 당선
  • 중앙대학교 2017학년도 논술고사 실시 file

      ‘2017학년도 중앙대학교 논술고사’가 지난 11월 26일(토)과 27일(일) 양일 간 서울캠퍼스에서 실시됐다. 910명을 모집한 이번 논술전형에 50,869명이 지원해 평균 55.9 :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응시율은 인문계열 57%(지난해 57%), 자연계열 49%(지난해 4...

    중앙대학교 2017학년도 논술고사 실시
  • '초고교급' 양홍석·박진철 품은 중앙대, ... file

    대학농구에 불어올 새로운 바람   경희대 '빅3'(김종규, 김민구, 두경민)의 졸업 이후, 고려대와 연세대의 양분화가 주를 이뤘던 대학 농구가 '초고교급 빅맨' 양홍석(부산 중앙고)과 박진철(제물포고)의 중앙대 진학이 확정되면서 새로운 판세가 형성될 전망...

    '초고교급' 양홍석·박진철 품은 중앙대, 대학농구 판도 바꾼다
  • 2016 경영경제대학 '관세사 설명회' 열려 file

    '2016년 경영경제대학 관세사 설명회'가 지난 11월 17일(목) 오후 7시 30분, 중앙대학교 310관 310호에서 열렸다.     중앙대학교 경영경제대학의 경력개발센터와 금융고시반 주관, 중앙대학교 경영경제대학의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세중관세법인 이기훈 ...

    2016 경영경제대학 '관세사 설명회' 열려
  • 건설대학원 “글로컬 EPC 혁신포럼” 창립 ... file

      중앙대학교 건설대학원(원장: 김경주 교수)에서는 지난 11월 15일(화) “글로컬 EPC 혁신포럼” 창립기념 특별초청 강연회를 개최하였다.   중앙대학교 310관(100주년 기념관) B502 실에서 저녁 7시부터 개최된 강연회는 각계 각층의 전문가, 대학원 및 학부...

    건설대학원 “글로컬 EPC 혁신포럼” 창립 및 초청강연 성황리 개최
  • 중앙대병원, ‘산타베어스 데이’ 행사 개최 file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15일(화), 두산베어스(사장 김승영) 선수단을 초청해 병동에 입원한 환우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앙대병원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연말에 두산베어스 선수단을 초청하여 병원에서 투병중...

    중앙대병원, ‘산타베어스 데이’ 행사 개최
  • 김성림, 송채린 재학생 ‘빅스포(BIXPO)201... file

      우리대학에 재학중인 김성림(공과대학 기계공학부 4), 송채린(공과대학 에너지시스템공학부 4) 학생이 한국전력이 개최한 세계최초의 국제 전력기술 종합엑스포인 ‘빅스포(BIXPO)2016’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올해 2회를 맞는 ‘빅스포(BIXPO)2016’은 지난 ...

    김성림, 송채린 재학생 ‘빅스포(BIXPO)2016’ 금상 수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