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15일(화), 두산베어스(사장 김승영) 선수단을 초청해 병동에 입원한 환우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앙대병원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연말에 두산베어스 선수단을 초청하여 병원에서 투병중인 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에는 21년만에 통합우승과 한국시리즈 2연패의 쾌거를 이룬 두산베어스의 주전 선수들인 장원준, 유희관, 김재환, 박건우 선수가 병원을 방문해 소아병동 등을 돌며 입원한 환우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며 격려했다.
또한, 입원 환자와 보호자 가운데 두산베어스 선수와의 만남을 희망하는 신청 사연을 받아 이 중 2명을 선정해 선수단이 병실로 깜짝 방문하는 특별한 팬미팅도 진행돼 환자와 보호자에게 뜻깊은 선물을 선사했다.
한편, 김성덕 원장은 “올 시즌 완벽한 경기를 보여주며 한국시리즈 2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두산베어스 선수단에게 다시 한번 축하를 보낸다.”며, “연말 선수들이 쉬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병원을 찾아와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는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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