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MBA의 전공 심화 과정은 기회로 가득 차 있는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경영자가 가져야 할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국제적 감각을 제공하기 위해 전체 교과목이 100% 영어로 진행되며, 전체 재학생의 35%(올해 전기 기준)가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돼 있다. 미국, 유럽 및 중국, 아시아 등 다양한 국적의 국제 교환학생들과 함께 숨쉬며 학생교환협정을 통해 해외 대학으로의 교환학생 기회도 제공된다.
특히 경영학 비전공자들에게 경영학의 토대를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어 이공계 졸업생들이나 외국어 능력이 뛰어난 인문학 전공자들이 자신의 능력을 배가시킬 수 있다.
또 전공 심화 영역을 선택해 제너럴리스트의 토대 위에 스페셜리스트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년 차 과정에서 재무와 금융, 마케팅, 인사조직, 생산운영 및 경영정보시스템 등 네 가지 영역에서 한 분야를 전공 심화 영역으로 특화할 수 있다. 해당 영역의 과정을 이수하면 경영학 석사 자격에 더해 심화 영역의 자격 인정이 함께 이뤄진다.
중앙대 관계자는 "특화한 전공 심화 과정 프로그램으로 최고의 스페셜리스트로 성장할 수 있다"며 "이공계 전공자들은 기술적 배경 위에, 인문학 전공자들은 인문학의 토양 위에 경영을 이해하고 경영 각 분야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다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동시에 Global MBA 과정은 첫 학기가 끝난 후 중국 푸단에서 복수 학위 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 상하이에 위치한 푸단대는 중국 내 상위 3위권 안에 드는 명문대학으로 학생들은 중앙대 캠퍼스에서 1년간 경영학을 배우고 나머지 1년은 푸단대에서 수학할 수 있다.
푸단대 과정은 금융학 석사 혹은 경제학 석사 과정을 선택할 수 있으며, 푸단대 과정까지 마치면 MBA 학위와 금융학 혹은 경제학 석사 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 물론 푸단대 과정도 100% 영어로 진행된다.
중앙대 CAU Leader MBA 프로그램은 상대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직장인들이 실무 경쟁력을 향상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수업은 야간과 주말에 진행되며 글로벌 경영 환경에서 기업의 경쟁 우위를 높일 수 있는 역량과 탁월한 리더십, 풍부한 현장 경험과 창의적 사고를 갖춘 전문경영자를 양성해왔다.
빅데이터 경영 등 실무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충족시키기 위해 재무정보·자산관리, 회계·금융, 마케팅 경영,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경영 등 세부 전공 과정이 마련돼 있다.
아울러 중앙대 MBA는 신입생 입학 성적 최대 상위 50% 인원에게 장학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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