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출신으로서 학교의 명예를 걸고 사회인으로 열심히 살아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중앙대학교 간호학과와 적십자간호대학과의 MOU 체결'이라는
문구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누구도 이와 관련된 소식을 전해주지 않았습니다.
4월 중순, 뒤늦게 소식을 접한 간호학과 동창회에서 총회를 개최하였습니다.
그 때서야 간호학과 동문들은 관련내용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양 대학의 통합은 양 대학의 재단측에서의 협상결과 이루어지는 내용일 것입니다.
하지만 "중앙대학교 적십자간호대학"이라는 교명사용에 관한 내용은
1,300명의 졸업생이 넘는 간호학과동창회의 의견 조율이 필요한 부분이 아닐까요?
중앙대학교 간호학과 동문으로서 중앙대학교 간호학과의 설립이념 및 정통성을 유지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중앙대학교 동문 여러분들의 뜨거은 격려와 박수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