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정년을 1년 남짓 남겨놓은 말년의 교사입니다.
작금에 들리는 소문이 사실이라고 믿기지가 않지만... 이를 어찌합니까?
50년 전통의 체육교육과가 문을 닫아야 할 지경이라는데
그게 사실이라면 기준이 무었인지요?
출신동문들의 사회진출이 미약해서인가요? 아니면 교육기관에 취업률이 저조해서인가요? 그도아니라면 체육교육과라서 와일드한 이미지 때문인가요. 모르긴해도 사범대학내의 5개학과중 체육교육과만큼 사회속에서,교육계에서 또한 기타분야에서 월등한 실적을 내고있는 학과도 없을것같은데...
폐과대상이라하는 이유라도 속시원히 알고싶습니다.
더욱이 박용성 이사장님께서는 우리나라 체육의 수장이신데 소속대학의 체육교육과의 존폐를 검토하신다는 것 자체가 믿을수가 없습니다.
제발 그 이유를 말해주시고, 그 뜻을 접어주시기를 간곡히 청하는 바입니다.
총동문회에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체육교육과에 힘들 보태주십시요.
체육교육과가 오래오래 존속되도록 도와주시기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