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재단이 들어온지 일년이 지났는데 대학평가결과는 여전히 처참할 지경이군요
금일 발표된 조선일보대학평가에서 아시아 100위권은 물론, 국내 20위권에서도 밀려나고
연구역량에서 지방대보다도 못하다는 것이 사실로 확인..
중앙대 최후의 보루라고 할수 있는 졸업생평판도에서조차 순위에 들지 못했습니다
대체 어디서부터가 잘못된 것일까요?
이런 상황은 과연 앞으로 나아질 수 있을까요? 나아질 수 있다면 어느 정도까지가 가능한 선일까요?
최근 학교가 바뀌어 나가는 것을 보고 희망을 걸어보았으나 외부의 객관적 시각으로 보면
아직도 중앙대의 위치는 국내20위권에도 들지못하는 냉정한 현실은 우리에게 무엇을 시사하고 있는 것일까요?
그동안 중앙일보평가에는 애써 눈을 감았었지요
하지만 이번 조선일보평가는 중앙대에 많은 변화를 가져다주는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성균관대는 불과 3년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이제 중앙대가 다음번의 대학평가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못한다면
반짝했던 발전의 전기는 아마도 꺾여버릴 가능성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