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협에서는 우리 중앙대의 주거래은행이었던 “우리은행”이 얼마만큼의 발전기금을 납부하였는지 궁금하여 조사해본 결과, 지난 8년 동안 겨우 1,605만원에 그치고, 이는 주거래은행이 아닌 국민은행보다도 적은 금액이었습니다. 우리 대학본부가 어리석은 것인지, “우리은행”이 약은 것인지, 판단은 여러 교수님들의 몫입니다.>>
8년동안 주거래 은행이 아닌 은행도 아니고,주거래 은행인 우리은행에게 1600만원의 발전기금을 받았다고합니다.
아래에 밝혔지만 울산대학교는 경남은행으로부터 10여년간 29억원의 발전기금을 받았습니다.
툭 까놓고 말해서 울산대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중앙대와 비교가 되나요?
경남은행이 우리은행에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비교가 되나요?
근데 어찌 울산대는 지난 10년간 주거래은행인듯한 경남은행에 29억원의 발전기금을 받았는데,중앙대는 8년간 주거래은행인 우리은행에 16억받았더라도 분통터칠일인데 어떻게 고작 8년동안 1600만원을 받았다는 말입니까!!상식적으로 절대 이해가 안가네요.
교내에 은행에서 받은 발전기금을 빼돌리는 도둑이 있는것일까요,
아니면 중앙대가 어리석고 무능하기에 남들보다 적게 받는것일까요,
아니면 타대학들이 약아서 은행들로부터 많은 발전기금을 받는것일까요,
아니면 은행측에서 중앙대를 가볍게 여기거나 어리석게 여겨서 적은 발전기금을 주는것일까요
교협에서 알아본 결과 즉 지난 8년간 주거래은행인 우리은행에게 고작 1600만원의 발전기금을 받은게 사실이라면 이건 어떻게든 해명이 되어야한다고 봅니다.
아래 짧은시간에 간략히 조사한 각은행들이 대학들에 전달한 발전기금중 일부를 소개합니다.
-우리은행 서강대에 70억원 약정
우리은행은 서강대에 입점할 때 70억원의 발전기금을 약정..........
-하나은행 고려대에 80억원+의과대학에 x억원+ 재단에 1억원 기탁
*고려대에 입점해 있는 하나은행은 지난해 80억원을 출연.....
*본관 총장실에서 하나은행의 의과대학 발전기금 기부식을 가져.....
*모교의 주거래은행인 하나은행이 지난 24일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에 학교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기탁....
-국민은행 경희대에 3500만원 +하나은행 경희대에 40억 +씨티은행 경희대에 18만달러+우리은행 회기동지점2500만원+신한은행 15억 기증+신한은행 3억원 기증
*국민은행 이문동지점은 경희대에 3500만원을 기탁.....
*경희대의 주거래은행인 하나은행은 경희대에 40억을 기탁......
*한국씨티은행은 '제2기 씨티-경희대학교 NGO 인턴십 프로그램'을 위한 후원기금 18만달러를 전달.....
*우리은행 회기동지점 경희대에 2500만원을 전달...
*본교는 최근 신한은행으로부터 발전기금 15억원을 기증 받았다.이번 발전기금은 Penn-Kyung Hee Collaborative Summer Program등의 우리학교의 글로벌 프로그램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이날 행사에는 조인원 총장을 비롯하여 신한은행 이휴원 부행장 등 20여명이 참가....
*신한은행이 17일 우리학교에 발전기금 3억원을 쾌척했다.신한은행 신상훈 은행장은 “경희대학교가 인재양성을 통해 세계평화운동과 인류평화번영은 물론 국가 사회발전에 크게 공헌하고 있는 것에 뜻을 같이 해......
-신한은행 동국대에 3억원 전달
신한은행(은행장 신상훈)이 6일(화) 오전 11시 동국대학교(총장 오영교)에 발전기금 3억원을 전달했다.이날 신상훈 신한은행장을 대신해 우리대학을 방문한 문창성 부행장은 “동국대의 발전을 위해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인재육성과 우수한 학생 양성을 위해 써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신한은행은 지난 해 우리대학의 건학100주년을 맞아 5억원을 기부한데 이어 올해 추가로 3억을 기부.....
-국민은행 주거래 고객인 선문대학교에 2억3천만원 기탁
지난 8월26일 본교의 주거래 은행인 국민은행이 본교의 디지털 캠퍼스 구축을 위해 안병두 충청본부장과 김려중 성정동지점장이 본교를 찾아 2억 3천만원을 기탁....
-우리은행 영남대에 2억원 전달
우리은행(은행장 박해춘)은 23일 오전 영남대(총장 우동기)를 찾아 2억 원의 대학발전기금을 전달......
-광주은행,조선대에 2억원 전달
광주은행(은행장 정태석)이 2월 28일 지역인재 육성과 대학발전을 위해 발전기금 2억원을 기탁....
-경남은행 울산본부 울산대에 총 29억원 기탁
경남은행 울산본부 박영빈 본부장은 13일 울산대학교를 방문,정정길 총장에게 학교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경남은행은 지난 1996년 2억원을 기탁한 이래 이번까지 모두 29억원을 울산대에 기탁했다.....
-전북은행 군산대에 3천만원 기탁
전북은행은 9월 27일(목) 군산대 총장실에서 군산대 개교 60주년을 맞이하여 발전기금으로 3천만원을 기탁....이 자리에서 전북은행 박경근 부행장은 “전북지역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인재육성에 군산대학교의 역할이 중요하며 전북은행은 지역은행으로서 지역인재를 육성배출하는 군산대학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매년 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국민은행, 관동대에 1천만원 기탁
국민은행이 관동대 발전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국민은행 강릉지점 박선동 지점장은 4일 오전 관동대를 방문,한동관 총장에게 대학발전기금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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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한심님의 Memo입니다. (2008-03-19 오후 7:06:21)
학교 행정력의 딸림(?)이 이런곳에서 나오는건가...
제가 생각하기엔님의 Memo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학교당국에서 따로 돈을 받고 밝히진 않은것 같습니다. 설마 은행이 들어오는데, 돈을 받지 않았겠습니까? 따로 전용했겠죠.
한심님의 Memo입니다. (2008-03-19 오후 7:16:53)
교수협의회가 올린 공고문에 8년간 주거래 은행인 우리은행에 1605만원받았다고하지 않았습니까 ;;;따로 돈을 받고 밝히지 않았다는건 별로 설득력있게 다가오지 않군요.
제가 생각하기엔님의 Memo입니다. (2008-03-19 오후 7:20:38)
글쎄요...은행하나가 대학에 들어오면 상당 수익을 얻을텐데,,,겨우 6년동안 1600만원이라....뒷돈으로 들어간듯 합니다. 재단쪽으로....
sir님의 Memo입니다. (2008-03-21 오후 4:12:08)
참으로 기가막힌 내용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