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한미FTA가 타결되었다.
그 협상중에 미국측에서 한국의 사이버대학 시장개방도 포함되었었다.
미국에서 보면 그만큼 사이버대학이 시장성이 있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물론 교육이 시장성만을 따지는 것은 아니지만
저의 개인적의견으로는 향후 기존의 대학교육은 그대로 유지되면서도 사이버교육이 점점 더 활성화 될것으로 보인다. 이에 미래를 본다면 이부분에 우리대학에서도 좀더 집중할 필요도 있다고 본다. 아래 기사 내용을 보면 경희대나 한양대가 벌써 사이버대학쪽에서는 상당히 앞서 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한양대가 학교 레벨이 좀 업된데에는 공대가 숫적으로 많은 동문들을 배출하여 그들이 각계각층에서 포진하여 있기 때문인 것도 한 이유가 될수 있다고 본다. 사이버 교육에 대하여 동문회에서도 이 부분에 대하여 학교측에 협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으로 외국에도 유명 대학들이 사이버 교육을 하고 있는데
현재 예를들면 뉴질랜드로 유학가는 국내의 많은 학생들을 우리대학에서 국내사이버대학을
열고 동시에 뉴질랜드의 사이버대학(세계 유명대학들도 마찬가지로)과 상호 연계를 맺어
이들을 흡수한다면 기존의 국내에 있는 사이버 대학들보다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교육이 될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이경우 국내와 외국과의 연계이니 비용적이나 법적 검토등이 필요할 것이다.
간단히 요약하면 오프라인에서 외국대학과의 자매결연 및 상호학점인정등만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앞으로는 온라인에서의 교육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본다는 얘기이다.
참고로 아래는 교육부평가 국내 사이버대학의 평판도 입니다.
'최우수 사이버대'에 경희.서울.한양 선정
[중앙일보] 2007.07.07 04:34 입력
교육인적자원부는 전국 17개 원격대학(사이버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평가 결과 경희.서울.한양사이버대 3개교가 '최우수'로 선정됐다고 5일 발표했다. 이들 대학은 교육부의 특성화사업 지원 대상으로도 뽑혔다. 이번 평가는 2001년 원격대학 제도가 도입된 이후 처음 실시됐다. 각 대학 자체평가와 전문가로 구성된 원격대학 평가위원회(위원장 곽덕훈 한국방송통신대 교수)가 서면 및 현장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교육 계획, 수업, 인적 자원, 물적 자원, 경영.행정, 교육 성과 등 6개 영역의 평가 결과를 합산해 4개 등급(최우수.우수.보통.개선 요망)을 매겼다. '우수'평가를 받은 곳은 대구사이버대.사이버외국어대.세종사이버대.원광디지털대.한국디지털대.한국싸이버대 등 6개교다. '보통'은 국제디지털대.부산디지털대.서울디지털대.열린사이버대.영진사이버대 등 5개교다. 보통 및 개선요망 등급을 받은 8개 대학은 내년에 재평가를 받게 된다.
배노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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