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회장선출 이래서 되겠는가!

김중환 | 조회 수 211 | 2015.06.19. 16:05

동창회장선출 이래서 되겠는가!   

시대는 많이 변화하고 있다.

혁신 아닌 혁명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변화와 혁신이 없이는 살아남을 수 없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그동안 그렇게도 변화와 혁신을 요구했지만 동창회는 마치 동문들의 소리를 뭐 짖는 소리로 알고 답변 한번 없이 무능력한 집단으로 전락하고 있는 모습이다.

금년 62720만 동문들의 기대 속에 새로운 동창회장이 선출토록 되어 새롭게 태어날 동창회를 모두 염원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동창회장 선출과정에서 원칙에서 벗어난 비민주적인 방법으로 치루어져 가고 있는 현 동창회 집행부의 행위야 말로 과연 이래도 되는 건지 망연자실한 심정이며 민주주의 시대에 이래도 되는 건지 기가 찰 불법적인 광경이 연출되고 있다.

일전 어느 동문이 동창회장 선출을 앞두고 동창회 자유게시판에 지난 131일 이사회를 통해 성안되었다는 전형위원회와 선거관리규정 대한 여러 가지 모순된 점을 지적해 공감된 마음에 분노에 찬 심정이었다.

먼저 전체적으로 규정내용이 객관성. 공정성. 형평성이 결여되어 있으며 이와 같은 규정으로 동창회장을 선출한다면 동창회를 무능케 만드는 위험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임시 이사회에서 심의된 선거관리규정은 말 그대로 심의된 사안이지 결정된 사항이 아니라는 것은 분명히 하고 싶다.

이사회에서 성안된 선거관리규정은 동창회 회칙 142항과 161, 3, 6항에 의거하여 정기총회에서 의결을 거쳐야만 법률적인 효력을 발생하며 총회의 의결 후 시행하여야만 한다.

그러나 현 동창회 집행부에서는 선거관리규정을 총회의결 없이 실시한 것은 불법이요 비합법적이며 비민주주의적인 일이며 과연 지구상에 민주국가에서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 일인지 어안이 벙벙할 노릇이 아닌가!

그동안 몇몇 동문들이 목이 터져라 무능한 동창회를 향해 변화와 혁신을 요구했지만 먹통인지 묵묵부답이요 변화는 커녕 엄청난 잘못을 저지르고 있으니 억장이 무너지는 심정이다.

그럼에도 동창회는 동문들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동문들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동창회 집행부가 몇몇 동문들과 어울려 임의대로 선거관리규정을 만들어 동창회장 후보자 등록과 함께 전형위원(9)들의 면담에 의거 동창회장이 선출되었다는 어이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이런 어이 없는 일이 벌어졌다는 자체가 과연 제 정신인지 감히 할 수 없는 일을 저지르고 있다.

삼척동자라도 이번 동창회장 선출과정은 도저히 이해가 안되고 검정 흰색을 구분 못하는 뭐 만도 못한 짓을 서슴치 않고 있다.

동창회 집행부 과연 이래도 되는 건가!

20만 동문이 두렵지도 않은가! 대학과 재단이 요지경인데 동창회마저 이 지경이 되었으니 동문의 한사람으로 주위가 부끄럽고 몸둘 바를 모르겠다.

이 모두가 남의 탓이 아닌 자신의 탓으로 생각되어 참으로 가슴이 저려온다.

동창회칙은 나라의 헌법과도 같은 규범이다. 이러한 헌법과 같은회칙에 의한 절차를 무시하고 몇몇 사람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불법적으로 밀어 부치기 식의 서부활극에서나 볼 수 있는 작태를 서슴치 않고 있으니 참으로 어이가 없다.

시대가 어떤 시대인가! 정의스럽고 투명한 사회다.

특히, 적당주의로 모든 일을 해결하려고 하는 시대는 이미 사라진지가 오래다.

비정상적으로 동창회장을 선출한다면 어떤 결과를 초래한다는 것은 모두가 잘 알고 있다. 그것은 곧 파국을 의미한다.

비정상적인 대학과 재단의 난제와 함께 앞으로 우리 동창회의 역할은 막중하다.

지난 두번에 걸쳐 전무후무한 방법으로 동창회장선출로 어떤 결과를 초래하였는지는 우리 동문들은 잘 알고 있다.

다시 한번 촉구 하건데 금년도 동창회장 선출은 객관성, 형평성이 있고 모든 동문들이 수긍할 수 있는 그야말로 민주적인 방법으로 선출해 주기 바란다.

끝으로 동창회장 선출방법 한 가지만 제안한다.

어느 동문이 제시한 것처럼 동창회 이사, 상임이사, 부회장, 자문위원, 고문중 100명을 무작위로 추출 선거인단을 구성해 그들로 하여금 후보들의 선거공약, 경력등의 선거공보와 투표용지를 보내 투표 하도록 해 다 득표자가 선출되는 방법이다.

이러한 방법이 객관성과 공정성이 있는 민주적인 방법이다.

동창회 집행부의 앞으로 동창회장 선출에 따른 제반 문제를 동문들에게 밝혀주기 바란다.

동창회 정말 이래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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