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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산악회 증평 좌구산(657.4m)가다

총동문회. | 조회 수 262 | 2018.07.09. 15:03

인천산악회 증평 좌구산(657.4m)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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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의 거센 비바람이 걷히고나니 파란 하늘에 흰 뭉게구름이 여기 저기 뭉쳐서 떠다니며 가지 가지의

그림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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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송내,용산역에서 산악회 동문들을 태우고 증평으로 뜬다.
김왕근회장의 인사말과 산행안내가 끝나자 광동제약의 제약선전을 들으며 우린 출발했다.
차내서 미리 준비한 조식대용 빵을 각자에게 일일이 나누어졌다.

그간 한영숙(경제 71학번)동문이 모친상을 치렀고 그녀는 감사 인사와 더불어 금일봉 찬조를 하였다.
그녀의 어머니는 9남매를 낳아 기른 장한 어머니다. 올해 백수(白壽)로 99세에 지난주 하늘로 이사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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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휴계소에서 잠시 쉰 후 곧장 증평의 목적지 좌구산으로 향했다

좌구산은 경사도가 약70~80도를 넘나드는 험한 산길이 수두룩하다. 좌구산(座龜山)은 글자 그대로 거북이가

앉아있는 형상의 산으로 거북이 처럼 천천히 올라도 토끼보다 더 빨리 오를수 있음을 군데 군데 급경사를 만들어 느림과 인내의 철학적 가치를 경험토록 한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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