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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산악회 포천 하늘다리가다

총동문회. | 조회 수 103 | 2018.06.18. 09:24

O.B산악회 포천 하늘다리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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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방초의 계절 6월 초목은 더 푸르고 꾀꼬리와 종달새 소린 더 커지고 사람들은 자연과 더욱 친해진다

결혼여신 유노의 달이다 유월에 천생연분이  맺어지면 더없는 큰 축복을 누린다는 누리의 달이다
유월의 순수 우리말은 누리달이다. 

온누리에 온 생명의 소리가 가득 넘쳐 흐르는 달이다

 

8시가 가까워지자 여기 저기서 동문들이모이기 시작하였다.

간만에 참석하신  김윤규 (정외60학번) 대 선배님과 함께 오늘 처음 참석한 손영자 (사진69학번) 교수가 동행하였다

손영자 동문께서는 필리핀에서 직접 손수 말린 바나나를 일일이  하나씩 나누어 주어  모두들 고마워했다.

오늘의 목적지 포천의 하늘다리로 출발하면서 김건일 회장께서 미리 준비한 아침 김밥을 제공하면서 오늘 행사에
금일봉을 찬조한 김영작(경영14회)선배을 소개하여 모두 감사의 큰 박수를 보냈다

총34명의 우리 일행은 파주 자유로 휴계실서  쉬고, 화석정을 잠시 들러본 후 포천 하늘  다리로 직행하였다

 

김윤규 선배님(정외과 60학번)

멋진 모자의 손영자 동문 (사진 69학번)

 

하늘다리에 도착하니 수많은 방문객 차량들이 줄지어 있다

총길이 200m,폭2m 지난 달 5월3일날 개통한 다리이다

다리위로 걸으며 출렁임에 스릴을 느껴 마구 흔들어대는 사람들이 남녀노소를 가리지않고 재미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하늘다리를 넘어 또 다른 작은 다리인 마당교까지 다녀온 후 한적한 장소로 옮겨 집에서 싸 온 음식을
맛있게 들고 연천 선사 유적지로 향했다
 

 

 

 

 

 

 

 

 

 

 

각자 베낭에 넣어 온 각가지 음식을 서로가 나누어 먹으면서 점심식사를 마친후 연천에 도착하여

연천군이 만든 광광지 선사 유적지에 들러 널리 펴놓은 각가지 유물들을 둘러보았다

 

 

 

 

 

연천의 선사 유적지를 답사한 후 귀경길에 경순왕능에 들렀다.

신라 마지막왕 경순왕. 신라 왕중 유일하게 경주에 있지않고 남방한계선상에 안치된 경순왕능에 대한
해설사의 해설로 새로운 사실을 알게되었다

그런후 곧장 귀경하여 서울 마포의 한식당서 냉면과 돼지갈비로 맛있게 먹고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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