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언어교육원이 주최하는 ‘제1회 언어교육원 글로벌 체육대회’가 지난 4월 27일(금) 오전 10시부터 관악구민운동장에서 열렸다.
개교 100주년을 맞아 ‘한마음 한뜻 하나 되는 중앙’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 행사에는 미국, 오스트리아, 벨라루스, 중국 등 한국어 교육과정에 재학 중인 25개국의 많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가하였다.
외국인 유학생들이 우리나라의 역사∙문화를 즐겁게 체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행사는 ▲K-POP 댄스대회 ▲림보 ▲박 터트리기 ▲이어달리기 등 유학생들과 강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종목들로 구성되었다. 조별 대항전 및 개인전 결과에 따라 경품도 지급되었다.
김성목 국제교육팀장은 “이번 행사는 한국의 초등학교 운동회를 콘셉트로 학생 간, 사제간 화합과 결속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개교 100주년을 맞아 유학생들을 포함한 중앙인들이 하나 되는 축제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